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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상장 일일시황][9월 23일 장외시황] 선행시장 급락 부담 5일 연속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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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osition |
작성일 : 2003-09-23 16:32:34 |
조회수 : 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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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장외시황] 선행시장 급락 부담 5일 연속 하락
장외시장이 전날 선행시장의 급락에 따른 실망매물의 증가로 5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장 초반 전날 선행시장이 환율쇼크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세로 출발하자 장외시장도 삼성그룹주를 비롯해 중소형주의 저가매물이 끊임없이 이어져 약보합권으로 출발했다.
중반 들어 선행시장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장외시장은 매기가 짙은 관망세를 유지한데다 반등을 이끌만한 재료나 주도주가 부각되지 않아 하락폭이 깊어졌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IPO종목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진 코리아로터리서비스 등 대형주마저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선행시장이 급등락을 보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매기가 짙은 관망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더구나 코스닥시장이 급락해 매매비중이 높은 IPO종목의 하락세를 부채질 했다.
금일 상승종목은 다날, 오텍 등 2개 종목일 뿐 대부분의 종목이 약보합권에 머물렀으며 매매주문도 크게 줄어든 가운데 대형주와 IPO종목의 매도주문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종목별로는 인터넷과금업체 다날은 9월 말 무선과금대행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전날 대비 3백원 오른 1만 5백원을 기록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월 코스닥등록 공모를 앞두고 있는 오텍은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이다 후반 반등에 성공해 전날 대비 5십원 오른 5천 1백 5십원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상장권고안 마련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데다 선행시장의 급락이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전날 대비 1만 5천원 하락한 32만 5천원을 기록했다. 거래소상장을 앞두고 있는 전날 2만원을 돌파했던 STX조선도 시장 불안에 따른 매물의 급증으로 하루만에 1만 9천원대로 밀려났다. 지식발전소, 에쎌텍, 피카소정보통신 등 코스닥등록심사를 통과 종목도 매수주문이 크게 줄어들어 약세로 밀려났다. 이밖에 씨씨알, 엠게임, 파이널데이타 등 중소형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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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장외시황] 선행시장 급락 부담 5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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