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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상장 일일시황][11월 12일 장외시황] 심사승인률 저조, 대형주 돌발악재 출현으로 사흘만에 하락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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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osition |
작성일 : 2003-11-12 16:20:10 |
조회수 : 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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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이 코스닥 등록심사 승인률이 40%에 머물자 IPO주가 대거 급락해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신규 등록 종목군이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2회 연속 재심의 판정을 받은 디에스엘시디와 심사통과가 기대됐던 이노와이어리스의 보류판정 소식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심사청구 종목군이 대거 하락세로 밀려났다. 또한 주 초 반등을 주도했던 코리아로터리서비스, 삼성카드 등 낙폭과대 대형주도 돌발악재의 출현으로 하락반전 돼 낙폭을 키웠다.
장 초반 심사 대상종목인 디에스엘시디, 이노와이어리스가 통과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하는 듯 했으나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끌었던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내년부터 당첨금을 10억 ~ 30억으로 제한하는 법안을 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약세로 밀려난데다 일부 14일 등록을 앞둔 IPO주의 저가매물 출현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중반 코스닥 등록심사 결과 승인률이 연중 승인율을 밑도는 40%에 머물렀다는 점과 통과 기대주였던 디에스엘시디, 이노와이어리스가 보류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IPO주가 급락하며 낙폭이 커졌다. 또한 심사청구종목을 비롯해 지난 심사에서 보류판정을 받은 그래텍 등 대부분의 벤처주의 실망매물이 늘어나 낙폭이 깊어졌다.
금일 상승종목은 14일등록을 앞둔 반도체 장비업체 로체시스템즈 뿐이었으며 오텍, 한우티엔씨, 한국툰분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금일 심사를 받은 반도체 부품업체 디에스엘시디는 보류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전날 대비 15% 하락한 5천 원에 머물렀으며 지난 심사에서 보류판정을 받은 그래텍은 전날 대비 17.5% 하락한 1만 4천 5백 원을 기록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심사청구 종목 엘리코파워, 스펙트럼디브이디 등도 저가매물의 출현으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로또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한나라당 김문수의원이 당첨금 제한 검토소식이 전해지자 하락세로 돌아서며 7만 2천원대로 내려앉았으며 반발매수세의 유입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던 삼성카드도 이틀만에 약세로 밀려났다. 이밖에 동아일보, 한국디지털위성방송, KT파워텔 등 대형주가 등락을 보이다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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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장외시황] 심사승인률 저조, 대형주 돌발악재 출현으로 사흘만에 하락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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