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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상장 일일시황][11-27] 검찰수사로 삼성그룹주 추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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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osition |
작성일 : 2003-11-28 16:36:47 |
조회수 : 2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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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끌던 벤처주가 보합권에 머문데다 선행시장이 약세로 기울면서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반적으로 추가 상승을 이끌만한 재료나 주도주가 드러나지 않았으며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수사가 현대그룹으로 이어지는 등 주변여건의 불안이 가중돼 관망분위기가 이어졌다.
장 초반 전날 공모가 마감된 상화마이크로텍의 최종 청약 경쟁률이 818 : 1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점과 창투사의 통과지분 매각 소식이 IPO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약세로 출발했다. 특히 삼성그룹주를 비롯해 동아건설 등 대형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중반 들어 신규등록 종목군이 이틀 연속 상승분위기를 이어간데다 최근 상승분위기가 강한 디에스엘시디,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추가 상승에 성공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듯 했으나 추가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아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로또복권시스템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일만에 7만 1천원을 회복했으며 KT파워텔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그룹주는 대부분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삼성생명이 전날 대비 2천원 하락한 24만 2천원을 삼성SDS가 전날 대비 1백원 하락한 1만 2천 5백원을 기록했다. 삼성캐피탈은 검찰이 동종업체 현대캐피탈이 압수수색을 했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한 듯 전날 대비 1백원 하락한 7천 1백원을 기록했다. IPO주는 포롬써이티가 소폭 오름세를 기록한 반면 전날 코스닥등록심사를 통과한 스펙트럼디브이디가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전날 대비 4백원 하락한 8천 7백원을 기록했으며 토필드, 윈스테크넷, 아이레보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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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검찰수사로 삼성그룹주 추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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