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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상장 일일시황][12-01] 삼성그룹주, 변칙상속 수사 여파로 급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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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osition |
작성일 : 2003-12-01 16:33:17 |
조회수 : 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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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 장외시장은 선행시장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주도주가 부각되지 못한 가운데 등락을 엇갈리다 이틀 연속하락세로 마감했다. 전반적으로 관망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악재가 출현한 삼성그룹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일부 매기는 선행시장의 반등 움직임으로 인해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장 초반 애버랜드의 변칙상속 관련자 2명을 구속키로 했다는 소식이 삼성그룹주에 악재로 작용했으며 벤처주 등 지난 주 반등에 성공했던 종목군이 약보합권으로 밀려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중반 들어서도 반등을 이끌만한 재료가 드러나지 않은데다 삼성그룹주의 실망매물이 늘어나면서 낙폭이 깊어졌다. 대형주 가운데 코리아로터리서비스, KT파워텔을 비롯해 와우티브이, 상화아미트로텍 등 일부 IPO주가 반등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낙폭을 줄이는데 그쳤다.
종목별로는 변칙상속 대상으로 지목된 삼성SDS가 전날 대비 3백원 하락한 1만 1천 9백원으로 8일 만에 1만 2천원대가 무너졌으며 삼성생명도 전날 대비 2천원 하락한 23만 8천원을 기록했다. 반면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물량부담에서 벗어난 듯 전날 대비 5백원 오른 7만 1천원을 기록했으며 KT파워텔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미들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는 실적호전 기대감에 힘입어 1만 4천원을 회복했으며 와우티브이, 상화마이크로텍, TG인포넷 등 심사 통과주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반도체부품생산업체 디에스엘시디는 선행시장 반도체주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세로 밀려났으며 심사 통과주 가운데 아이레보가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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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삼성그룹주, 변칙상속 수사 여파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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