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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상장 일일시황][12-02] 삼성그룹 변칙 상속 악재 지속.. 3일 연속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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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osition |
작성일 : 2003-12-02 16:23:43 |
조회수 : 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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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이 삼성그룹의 불법상속문제로 관련주가 추가 하락한데다 IPO주의 등락이 엇갈리며 사흘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전날 나스닥지수가 22개월만에 최고치를 돌파했다는 소식으로 선행시장이 강보합권에 머문 점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매매양상은 최근 신규 등록종목의 반등과 일부 낙폭과대주 위주로 소폭 늘어났으나 대형주는 일부 종목군의 악재 출현으로 실망매물이 소폭 늘어났다. 또한 선행시장과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면서 방학을 앞두고 코스닥시장의 게임주의 상승세가 돋보인 반면 장외시장은 엠게임,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씨씨알이 약보합권에 머물러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장 초반 전날 삼성그룹의 불법상속 악재로 관련주만이 소폭 하락할 뿐 대부분의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중반 들어 민사소송문제가 해결되었다는 벨웨이브를 비롯해 그래텍, 성진씨앤씨, 상화마이크로텍 등 벤처주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반등을 시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삼성생명의 실망매물이 늘어난데다 11월 코스닥 등록심사 통과종목군이 하락세로 밀려나면서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휴대폰 단말기 제조업체 벨웨이브가 민사소송 완료소식에 힘입어 전날 대비 3천원 오른 2만 4천 5백원을 기록했으며 다음 주 공모를 앞두고 있는 MP3제조업체 레인콤도 전날 대비 2천원 오른 8만 7천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심사통과주 빛과전자, 상화마이크로텍, 에쎌텍 등이 강보합권에 머문 반면 다음주 코스닥등록 심사를 앞두고 있는 종목군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와우티브이만이 반등에 성공했을 메가스터디, 케이디넷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삼성그룹주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변칙 상속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칠것으로 보이는 삼성생명은 사흘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며 23만 5천원을 반면 삼성카드는 동종업체 LG카드 사태가 진정되며 반등움직임을 보이자 동반 상승해 전날 대비 5백원 오른 1만 4천 5백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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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삼성그룹 변칙 상속 악재 지속.. 3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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