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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상장 일일시황][12-26] IPO주 하락 가담으로 7일 연속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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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osition |
작성일 : 2003-12-26 16:11:27 |
조회수 : 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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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이 징검다리 연휴로 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신규 등록주의 부진과 삼성그룹주의 추가 하락으로 7일 연속 하락했다. 장을 주도할 만한 재료나 주도주가 드러나지 않아 장 중 내내 횡보국면이 이어졌으며 그나마 낙폭을 줄여주던 IPO주 마져 하락 반전되면서 낙폭이 깊어졌다.
장 초반 연휴의 부담과 신규 등록주의 부진으로 관망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일부 매기가 공모주 엘리코파워로 이동해 보합권으로 출발했다. 중반 들어 선행시장이 강보합권을 이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등록주 레인콤만이 반등에 성공했을 뿐 윈스테크넷, 비트윈이 공모가를 밑돌자 등록을 앞두고 있는 IPO주가 하락 반전했으며 호재가 출현한 코리아로터리서비스 등 대형주가 반등에 실패해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부품업체 프롬써어티가 청약경쟁률이 1,484대 1을 기록했다는 점이 매기를 이끌어내 전날 대비 1천원 오른 3만원을 기록했으며 삼원테크도 전날 대비 5백원 오른 9천 5백원을 기록했다. 반면 신규 등록주 비트윈이 공모가를 밑돌자 동종업체 스펙트럼디브이디도 실망매물이 늘어나 전날 대비 2백원 하락한 7천원을 기록했으며 등록을 앞두고 있는 아이레보, 토필드, TG인포넷 등이 하락반전됐다.
삼성그룹주는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삼성카드와 삼성캐피탈이 합병을 통해 지주사로 등극할 경우 경영권 방어를 위해 상장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매물이 늘어나 연중최저치로 밀려났다. 로또복권 시스템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정부의 판매대리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위성방송 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도 증자 실권주를 대주주 KT가 전량 인수해 27%의 지분률을 확보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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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IPO주 하락 가담으로 7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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