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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상장 일일시황][01-13] 삼성그룹주 연중 최저치로 추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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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osition |
작성일 : 2004-01-13 16:00:49 |
조회수 : 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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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이 선행시장의 하락반전과 대형주의 부진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장중 내내 재료부족, 주도주 부재 속에 그나마 추가 하락을 지지하던 매기가 공모주 태화일렉트론, 코리아로터리서비스로 이동해 저가매물 부담이 커졌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실망매물이 거세져 하락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은 일부 개별종목간에 등락이 엇갈릴 뿐 대부분의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중반 들어 삼성그룹주의 실망매물이 크게 늘어나 삼성네트웍스, 삼성카드, 삼성캐피탈이 연중 최저치로 밀려났으며 마로테크, 바이오니아 등 중소형주의 가세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신규 등록주의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실망매물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설 연휴와 대교, 한국신용정보 등 거래소 상장을 앞둔 종목의 공모주 청약움직임으로 중소형주의 매물부담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는 온라인 게임주 엠게임이 2003년 실적호전 기대감에 힘입어 전날 대비 2백원 오른 7천 5백원을 기록했다. 위성방송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뚜렷한 악재가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가매물이 늘어나 전날 대비 2백 3십원 하락한 5천원에 머물렀으며 로또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일반 배정에 따른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로 전날 대비 5백원 하락한 4만 9천원을 기록했다.
공모 청약을 앞두고 있는 DVD타이틀업체 스펙트럼디브이디는 공모가격이 밴드가를 밑도는 3천원이라는 부담이 추가하락으로 이어져 전날 대비 1백원 하락한 5천 6백원을 기록했으며 등록을 앞두고 있는 아진종합식품도 이틀 연속 하락한 2천 3백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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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삼성그룹주 연중 최저치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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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장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