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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상장 일일시황]6월 16일 장외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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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osition |
작성일 : 2000-06-16 15:25:26 |
조회수 : 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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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에서는 주초부터 지난주 단기급등에 대한 차익매물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남북경협등의 재료노출이후 호재의 재료가 실종사태를 보이고 있으며 월초 장외시장 상승을 주도했던 대형주들은 조정의 시기가 길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종목별로는 장외시장을 이끌었던 대형주위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호재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진행상황이 느린 종목은 매수세력이 꺼리는 현상을 보이며 약세를 이어갔다.
유일한 상승종목인 시큐어소프트는 타종목에 비해 코스닥등록신청이라는 재료가 크게 부각되면서 매수세력이 몰리고 있으며 매수주문이 매도주문을 2배가량 압도하면서 금일 700원 오른 19200원에 거래됐다.
두루넷의 경우 주초까지 상승곡선을 이어갔지만 13일 상승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매도주문이 급증 하면서 상승폭이 커지고있다. 또한 미증시와 코스닥시장의 동시상장에 관한 법률이 통과됐지만 전혀 호재로서의 영향을 받지 못하면서 500원 하락한 16500원을 보였다.
지난주 대비 가장 큰 낙폭을 보인 종목으로는 삼성SDS, 강원랜드, LG텔레콤등이다.
삼성SDS는 월초 가장 큰폭 상승세를 보이며 한때 매수주문이 매도주문을 압도하며 물량의 품귀현상까지 보였으나 투자가들간에 단기급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자 매도주문이 늘어나면서 금일 15000원 하락한 365000원에 거래됐다.
강원랜드의 경우 4만원대가 무너지면서 한차례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후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300원 하락한 38200원을 보였고 LG텔레콤의 경우 14일 3만원대가 무너지자 매도주문이 급증하여 금일 700원 하락한 28800원에 거래됐다.
이번주 가장 큰 등락폭을 보였던 평창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등은 하락세를 멈추며 보합권에 머물며 상승을 위한 체력안배를 하고 있으며 중소형주들인 인츠닷컴과 지앤지 네트웍스등 상승시기가 늦었던 종목들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외시장에서는 코스닥시장의 하락과 남북정상회담이 급속도의 진전을 보이며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관망론이 우세하며 중소형주위주의 주식수가 적고 거래가 적었던 종목들에 대해서는 호재성 재료가 발표되도 현금화가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수를 꺼리고 있다.
따라서 투자가들은 재료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보수적인 투자패턴을 유지하며 단기급등의 차익매물보다는 연초대비 낙폭크고 현금화가 빠른 종목들 위주로 매수에 참여하는게 바람직할것으로 보인다.
| ※ 토론방의 글은 네티즌이 작성한 글로 당사와 전혀 무관하며 최종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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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장외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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