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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상장 일일시황]7월 24일 장외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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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osition |
작성일 : 2000-07-24 15:06:34 |
조회수 : 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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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장이 외국인들의 매도공세로 장중 750선이 붕괴되었다.
지난주말 미증시에서 반도체관련주들의 폭락의 영향으로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공세에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겼던 770선이 무너지면서 개인들마저 매도공세에 동조한것의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지수관련 대형주들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어 지수하락을 부추기는 현상으로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120선이 붕괴됐다. 고질적인 매수주체상실과 거래소시장의 폭락의 영향으로 지수관련대형주들의 약세를 부채질하였다. 그나마 저Per주들의 선전하고 있다.
장외시장도 장내시장과 상황은 별반 다를게 없다.
대형호재로써의 기능을 상실한 코스닥등록과 매수주체 부재상황이 이어지면서 장기호재성 재료가 발표되더라도 기술적 반등으로 치부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승전환의 반등을 거듭했던 종목들은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으며 보합권과 하락세를 보였던 종목들은 하락세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주 큰 폭 반등세를 보였던 평창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 쓰리알등은 큰 폭하락하며 반등전의 가격대나 하락한 가격대를 보였다. 현대정보기술은 4만원대진입후 하락세로 돌아선후 보합권을 보이고 있으며 쓰리알은 재차 반등에 성공하며 140원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평창정보통신은 큰 폭반등세를 살리지 못하고 큰 폭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니텔은 저평가주로서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반등에 성공하며 12000원대 진입을 노리고 있으며 삼성 sds는 3만원대가 무너졌다.
두루넷은 미 시스코사의 외자유치설등의 영향으로 반등을 시도했지만 매도물량이 급격히 쌓이면서 추가하락세를 보였다.
LG텔레콤과 신세기통신등 이동통신업종은 전반적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LG텔레콤은 코스닥등록철회에 따른 실망매물과 신세기통신은 SK텔레콤과의 합병의 가시적인 성과의 미비등으로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
중소형주들인 나래시큐리티. 성진C&C, 파이널데이타, 인터넷 TV네트웍스등도 하락하였다.
이밖에 나래앤컴퍼니, 한국통신 파워텔, 후이즈등 중소형주들은 보합권을 보였다.
장외시장이 긴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고 평균 하락폭도 50%이상을 보이고 있다. 장세의 호전등의 전망은 발표되고 있지만 뚜렷한 매수주체의 부각시기가 미지수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투자가들은 장기적인 관망세를 지향할 필요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또는 단기 낙폭이 큰 종목이나 저평가주들의 흐름을 주시하는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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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장외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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