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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외시장][11월 둘째주 장외주간 시황] 심사통과종목 반등 구심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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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대의 창 |
작성일 : 2002-11-15 16:57:01 |
조회수 : 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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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가 이라크의 무기사찰 거부 움직임으로 전쟁불안감 고조되며 약보합권에 머문점이 주 초반 국내 증시의 약세를 부추겼다. 국내증시도 매기가 분산되며 미 증시의 반등에도 후반 약세로 마감되는 전강후약의 모습을 연출하며 주중 6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장내시장의 약세로 미증시가 기술주들의 긍정적 전망으로 강세로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6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주말을 앞두고 반등에 성공했다.
장외시장은 13일 코스닥 등록 심사 통과 기업 ‘에이스디지텍’, ‘코어세스’ 가 급등세를 이끌며 초반 약세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주 초반 신규등록 종목 NHN의 4만원선 붕괴와 파라다이스의 상승분위기가 무너지면서 회복움직임을 보이던 장외시장을 억눌렀다. 더구나 13일 코스닥 등록 심사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승인율이 22%에 머문점도 부담으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13일 에이스디지텍, 코어세스가 코스닥 등록심사를 통과한데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삼성카드등 지난 주 반등을 이끈 대형주들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분위기를 호전시켰다.
특히 4번째 심사 청구에서 코스닥등록 심사를 통과한 에이스디지텍은 이전 심사에서 보류판정을 받았던 스펙트럼디브이디, 와쏘텔레콤 등의 하락분위기가 둔화되기도 했다.
거래양상은 연중 최저치까지 밀려났던 대형주와 단기 낙폭과대주등이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하는등 지난주에 비해 호전되었다. 업종별로는 뚜렷한 주도업종은 부각되지 않았으나 방송, IMT-2000등 대표주들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인터넷, 바이오, 장비주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특히 대형주가운데 IMT-2000 관련주는 등락이 크게 엇갈렸으며 삼성관련주 가운데는 삼성카드주 상승세가 이어졌다.
종목별로는 에이스디지텍이 심사 통과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후 대기매수세가 대거 유입된데 힘입어 주초 대비 1,550원(33%) 오른 6,250원을 기록했다. 코어세스는 심사통과 소식으로 주초대비 20% 이상 급등한 7천원을 돌파했으나 저가매물이 흘러나오며 6천 5백원을 기록했다. 반면 재심의 판정을 받았던 바이오니아는 낙폭이 깊어지며 6천 4백 50원을 기록했다. 이전 심사에서 보류판정을 받았던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스펙트럼디브이드, 와쏘텔레콤은 보합권을 파이널데이타, 디지털드림스튜디오 등은 실적 호전을 기대하기 힘든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낙폭이 깊어졌다.
대형주 가운데는 삼성카드가 카드사업자의 연체율 안정 움직임에 힘입어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주중 5만 4천5백원을 기록 전고점을 돌파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도 지난 주 공모가격 붕괴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5천 8원을 회복하기도 했다.
반면 통신 대형주들은 약세가 이어졌다. 두루넷이 나스닥시장에서 사실상 퇴출이 결정되엇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약보합권에 머물렀으며 온세통신도 지난 주 상승분위기가 약화된데다 차익실현매물 출회로 2천원 초반으로 밀려났다.
[장외시장 전망]
이번주의 반등은 심사통과 종목의 대기매수세가 일시에 유입된데 힘입은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선행시장인 코스닥시장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IPO종목들만이 단기적으로 수혜를 입었으며 대형주들은 별다른 영향이 없어 기술적 반등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다음주 방송, 카드 대형주들은 역사적 저점이나 낙폭과대로 유입되었던 매수세가 단기 반등으로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정부재제, 재전송등 직접적인 악재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상승탄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IPO종목은 에이스디지텍, 코어세스등 거래비중이 높은 종목의 심사통과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호전될것으로 보이나 심사승인률이 50%를 밑돌고 있어 종목에 따라 등락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전 심사에서 사업성부분이나 경영지배구조등으로 보류 판정을 받은 종목은 회복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디에스엘시디, 와쏘텔레콤등 이전 심사 보류판정 종목들은 대부분 연중최저치 부근으로 밀려나 있는데다 재청구 가능성이 높아 약세분위기가 무뎌질 것으로 보인다. 반등의 가능성이 높으며 파라다이스, NHN, 에이스디지텍등 이전 심사에서 보류판정을 받아 코스닥등록에 성공함으로써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투자가들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대형주들에 관심을 가지는게 바람직해 보이며 IPO종목은 실적호전 여부와 코스닥등록 재료등을 살피는게 유효해 보인다.
| ※ 토론방의 글은 네티즌이 작성한 글로 당사와 전혀 무관하며 최종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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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장외주간 시황] 심사통과종목 반등 구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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