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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외시장][주간장외시황]장외 대형주와 IPO주의 상승으로 4주 연속 오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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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대의창 |
작성일 : 2005-10-09 14:21:01 |
조회수 : 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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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장외시장은 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국증시 하락과 금융통화위원회와 3분기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종합지수가 조정권에 접어 들었지만 장외시장은 IPO(기업공개)주와 장외 대형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4주 연속 상승세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공모 시즌에 접어들어 지난 주 에스에스씨피와 그린소프트켐은 4백대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덕산하이메탈은 318대1의 경쟁률을 보여 많은 시중 자금이 공모주로 몰렸고,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장외시장도 신규 투자가의 유입으로 IPO주와 장외대형주 위주로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 초반 미래에셋증권, 메디슨, 비트로시스, 삼성SDS, 현대캐피탈 등이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중반들어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네트웍스, 삼성SDS 등 삼성관련주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며 후반들어 한국디지털위성방송, 티맥스소프트, 현대택배, 휴림인터넷티브, 가비아, 바이로메드, 아이디에스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증시 하락과 다음주 금융통화위원회와 3분기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대량 순매도로 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장외시장도 1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금일 삼성생명 폭락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종목별로는 생명보험사 삼성생명이 한덕수 부총리의 상장 거론 때문에 지난 주 대비 3만4천5백원(10.15%) 오른 34만원을 기록했으며 동종업체 신한생명 및 교보생명도 3백원(2.93%), 7천원(9.21%) 상승해 각각 1만4천8백원, 7만6천원을 기록했다.
전업카드사 삼성카드는 1천2백3십원(14.22%) 올라 8천6백5십원이며 동종업체 현대카드도 6천4백5십원(49.62%) 오른 1만3천원이고, 자산운용 및 투자회사 삼성투자신탁운용도 4백5십원(4.50%) 상승해 1만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2006년 상장 계획을 발표한 미래에셋증권은 그동안 상승폭이 너무 커 조정권에 접어들면서 5백원(-1.21%) 내린 4만4천5백원이고 할부금융사 현대캐피탈도 7백원(-7.95%) 하락한 8천8백원이고 CD/ATM기 관리 및 CD VAN 서비스업체 한국전자금융 역시 5백원(-3.23%) 내려 1만5천5백원에 머물렀다.
반도체주로 지난 주 공모해 318.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인 덕산하이메탈은 전 주 대비 1백5십원(-1.23%) 내린 1만2천2백원이며 신규상장을 앞 둔 반도체 피키징 제조업체 하나마이크론도 4백원(-3.88%) 하락한 1만3백원에 머문 반면 코스닥 심사 통과 이후 공모를 계획중인 아이피에스와 아이디에스는 4백원(3.54%), 2천5백원(11.11%) 상승해 각각 1만1천3백원, 2만2천5백원을 기록했다.
위성방송 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백5십원(6.58%) 올라 3천8백원을 기록했으나 위성 DMB 방송 사업자 티유미디어콥(TU미디어콥)은 5백5십원(-7.38%) 내린 7천4백5십원에 머물렀다.
바이오주로는 의료용 바이오케미칼 제품개발업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가 4천3백원으로 38.37% 상승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유전자 치료 전문업체 바이로메드와 세포배양 연구업체 셀론텍도 25% 씩 상승해 5천원, 2만6천7백5십원을 나타냈다.
지난 달 코스닥 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한 유전자합성 및 신약개발업체 바이오니아와 신약물질 개발업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8천7백5십원, 2만8천3백원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의료용기기 제조업체 메디슨과 단백질 의약품업체 셀트리온은 8십원(-3.20%), 5백원(-2.29%) 하락해 각각 2천5백원, 2만1천8백원을 나타냈다.
IPO(기업공개)주로 도메인등록 서비스업체 가비아는 공모를 앞두고 2백원(2.48%) 올라 8천5십원으로 8천원을 돌파했으며, 전자통신 장비 제조업체 신오전자도 5십원(2.78%) 올라 1천8백원이고 건축용 플라스틱 조립제품 제조업체 젠트로와 대한제강 역시 5천원, 2만원으로 10% 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 및 솔루션 업체 엠피씨와 기계설비업체 화우테크놀러지는 2백원(-5.41%), 5십원(-1.61%) 하락해 각각 3천7백원, 3천1백원이며 베어링용 플라스틱 케이지 생산업체 인성엔프라는 3천7백원으로 폭락했다. 그 외 클린룸용 소모품을 주요제품으로 생산하는 플라스틱 제조업체 우진ACT와 광전송 장비업체 해피컴 그리고 모바일용 인베디드 브라우저 전문기업 인프라웨어 등은 오름세로 마감했다.
SI(시스템통합)업체 삼성SDS는 5천7백원(24.89%) 상승한 2만2천9백원이며 가전제품 생산업체 삼성광주전자도 1백5십원(2.01%) 올라 7천4백5십원이고 VoIP 별정사업자 삼성네트웍스 역시 3천7백5십원으로 5백9십원(15.73%) 상승했다.
그외 시큐아이닷컴, 엘씨텍, 세원테크, 엘지씨엔에스, 해태유통, 현대택배, 드림위즈, 오늘과내일, 인따르시아,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 한국인포서비스, SKY텔레텍, 이엠따블유안테나 등은 오름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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