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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외시장]{12월 둘째주}호재성재료기능 상실, 일부 중소형주들 액면가아래에서 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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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대의창 |
작성일 : 2000-12-15 17:11:22 |
조회수 : 6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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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 장외시장의 거래종목수가 감소추세 보이다 두루넷, 신세기통신등 대형주의 상승전환으
로 매수세가 소폭 회복되는 한주였다. 하지만 대형주를 제외한 중소형주들은 전혀 거래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으며 고가에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는 종목들이 많아 매수세력의 접근이
어려운 시점이다.
주말 현재 대장주인 두루넷과 신세기통신의 호재성 재료의 발표로 장외시장의 매기가 회복
되기는 했지만 중소형주들의 약세로 전반적인 상승세는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두루넷은 소프트뱅크에서 2억 5천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는 발표로 자금 유동성확보등의
호재성 재료의 영향으로 6,500원까지 상승하였으나 나스닥시장의 가격과 호가차이를 보이며
주말 현재 6,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랜드도 주초의 약세를 극복하고 주말현재 38,500
원을 기록했다. 주초 방문객수 감소와 국민정서의 불안요인등 악재성 재료의 영향으로 37,000
원대까지 위협받았으나 단기낙폭과대의 저가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삼성sds는 조달청의 부정당업체로 지정되며 21,000선이 위협받았으나 주말 현재 악재성소식이
어느정도 희석되며 주말현재 21,500원을 기록했다.
신세기통신과 온세통신등 통신관련주들은 imt-2000의 직,간접적인 수혜종목임에도 상승전환에
실패하며 보합권에 머물었다. 특히 신세기통신의 경우 단기낙폭이 커 매수주문이 급증했지만
호재성재료의 선반영이라는 인식이 강해 주말현재 보합권에 머물었다.
이밖의 인터넷관련주들인 인츠닷컴은 imt-2000컨소시엄 참여업체임에도 전혀 수혜를 받지 못
하고 보합권에 머물었으며 기타 관련주들도 연말 결산을 앞두고 매출에 우려를 나타내며 매수
세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대형주들중에는 심리적 지지선이 붕괴되며 보합권에서 하락세로 전환된 종목들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만원대를 강하게 지지하던 나래앤컴퍼니, 한국토지신탁, 유니텔등이었으며
나래앤컴퍼니는 현재 7,500원까지 하락하였고 한국토지신탁은 액면가 아래에서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다. 액면가 아래에서 거래되는 종목으로는 에어미디어, 쉐르파등이었다.
투자가들의 벤처주식에 대한 의구심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거래종목중 대형주를 제외한 벤처주
나 중소형주에 대한 매수를 꺼리고 있다. 특히 벤처주는 수익모델과 매출에 대한 강한 의구심
을 나타내면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투자가들은 현금화가 가능한 대형주에 대한 저
가매수는 유효해 보이나 현금화가 어려운 중소형주에 대해서는 관망세를 취하는게 바람직해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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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주}호재성재료기능 상실, 일부 중소형주들 액면가아래에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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