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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쎄니팡]400조 시장을 포기하고 상장폐기를 택했던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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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신감정 |
작성일 : 2020-06-16 19:35:53 |
조회수 : 3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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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세척 시장 연 200조, 건물내 세척 연 400조
수 년 전 400조 시장의 건물내 수도관 세척시장을 두드렸던 쎄니팡은 홈쇼핑 광고까지 하다가 돌연 상수도 세척사업으로 뛰어들며 이로 인한 스스로 상장폐지라는 가시밭길을 선택하는 무모함을 넘어 말그대로 미친 선택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당시 대표님을 믿고 주주의 자리를 지키셨던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상수도관이 이렇게 적수사태를 일으킬 정도라면 건물내 세척을 아무리 잘해도 소용이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간파하고 근본적인 수질 개선을 위해 상수도관 세척이라는 용광로 속으로 뛰어들어 스스로 상장폐지라는 담금질을 선택하신 대표님의 선택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모두가 불가능할거라고 한 상수도관세척시장에서 돈키호테도 도망갈 추진력으로 질소세척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성공했고 전세계 시장의 독점적인 위치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물은 생명이라는 철학과 질소세척기술에 대한 자신과 확신 그리고 주주들의 믿음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겠지요.
건물내 세척은 아직 때가 아니다. 상수도관을 잡으면 건물내 질소세척시장은 자동으로 열린다.... 상수도관 시장이 어마어마하다고 하지만 쎄니팡은 그보다 2배이상 큰 건물내 세척시장까지 밑그림을 그려놓고 진행되어 왔다는 사실에 소름이 끼칩니다. 무모하지만 결코 무모하지 않았던 쎄니팡의 도전역사는 잠시 미뤄두었던 건물내세척시장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무서운 쎄니팡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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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니팡]400조 시장을 포기하고 상장폐기를 택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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