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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셀트리온] 미국 정부기관과 바이러스 치료용 항체 공동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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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라이코스 |
작성일 : 2009-12-02 14:08:04 |
조회수 : 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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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기관과 바이러스 치료용 항체 공동 개발
-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보유한 광견병 바이러스 치료용 항체 공동 개발
- 셀트리온의 세계적인 항체개발기술과 단백질 배양기술 검증
- 각종 유행성 바이러스 질환 등에 대한 신약 개발에도 활용 가능
㈜셀트리온(대표이사: 서정진)이 미국 정부 산하 기관인 미국 질병 통제 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와 광견병 치료용 항체 신약의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였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미국 질병 통제 센터와 광견병 치료용 항체 의약품의 개발을 위한 의
향서(LOI)를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시작하였으며, 9월 15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서
본 계약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항체의약 분야 전문 기업인 셀트리온은 표적치료제용 항체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한
세계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치료용 항체는 신약 개발에 주력하는 등
자체 의약품 개발 전략을 이원화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금번 계약을
통해 미국 질병 통제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광견병 바이러스 치료용 항체 물질 중 최종 선
별한 항체의 세포주 개발을 포함한 신약 개발과 임상을 진행하여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
다. 이번 공동 개발은 미국 정부 산하 기관이 보유한 신약 물질에 대하여 셀트리온이 공동
개발자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셀트리온이 보유한 세계적인 항체 개발 기술과 대규모 단백
질 배양 기술을 다시 한번 검증 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치료제 개발 후 셀트리온
이 독점적으로 신약의 라이센스를 보유하며, 미국 질병 통제 센터는 제품 판매에 대한 로
열티를 받게 된다.
현재 백신을 제외한 광견병 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연간 3~5억 달러 이상으로 매년
전세계적으로 천만명 이상이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중 5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
다. 하지만 현재 쓰이고 있는 광견병 치료제는 원료(면역글로불린) 공급이 원활하지 않
고, 인간 혈액에서 유래하여 에이즈(HIV) 등의 감염 위험성이 존재하며 치료 효과가 약한
것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반면 이번에 셀트리온이 개발하는 광견병 치료 항체가 시장
에 출시되면 균일한 품질의 항체 물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으며, HIV등의 감염위험성을 없
앨 수 있어 효과적인 치료제로 쓰일 전망이다. 광견병은 인도, 중국 등 저개발 국가에서 주
로 발병되지만, 미국 등의 선진국 시장에서도 야생 동물들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신약이 개발될 경우 연간 수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이 혈액에 포함되어 있는 항체를 추출하여, 이를 유전자 재조합 방식을 통해
세포주를 개발하고 배양하여 대량 생산하여 치료제로 개발하는 방식은 광견병뿐 아니라
바이러스 질환에 적용이 가능한 기반 기술이기 때문에 각종 유행성 바이러스 질환 등 향
후 여러 종류의 신약 개발에도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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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미국 정부기관과 바이러스 치료용 항체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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