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가 제대로 평가받을 그날을 위해...(퍼옴) - 바이오니아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화난다. 열받는다. 폐차장에서 돈주고 스트레스을 풀어도 시원찬을 판이다. 얼음 생맥주나 마실까 보다. 두루두루 정말 열받지만 자숙하고 냉수 3잔 벌컥이고 자판을 두드린다. 자판 두드린다고 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내 생각도 정리하고 무언가 분위기에 휩싸이지 않는 나 자신을 먼저 찾아야겠다는 심정으로  어떻게 끝날지 모르지는 이글을 쓴다. 아마 두서없는 글일것이다.

다시 냉수한잔 벌컥!

대한민국에 바이오니아만큼 바이오다운 바이오벤처기업이 어디 또 있을까?
아울러 상장후 그간의 주가추이를 보면서 이런 대표적인 벤처기업인 바이오니아만큼 소외되고 저평가된 상장기업이 과연 있을까? 하고 자본시장의 진정한 가치투자에 대한 기대는 않하지만 그래도 해도 너무한것같아 제가아는 바이오니아를 정리해보았읍니다.

일찍이 일반인들은 바이오가 무엇인지도 모를때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대의 공헌을 한 회사이다. 물론 지금도 그 위치가 변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
실제, 바이오니아의 각 사업 부분의 면면을 살펴보면,

첫째, 유전자 분야:최초로 합성유전자를 국산화하여 국내및 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시장점유율이 약 50%에 달한다. 단연 국내 1위업체임은 물론 전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선도 졔품으로 미국 현지 공장 구축및 현지 마케팅 강화로 세계시장에 과감히 도전하고있다. 대한민국 어느회사가 이런 바이오니아의 "유전자 사업 한 분야"라도 따라올수 있겠는가? 반문하고 싶다.

둘째, 진단시약분야:합성유전자와 같이 대한민국에 연구용 시약을 주제품으로 하는 벤처기업이 몇몇있지만, 그 어느회사도 바이오니아의 아성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역시 진단시약 분야만 비교해도 동종 대한민국의 1위업체이다. 관련 제품에 대해 미국특허까지 보유하고있어 미국 현지법인 마케팅 조직이 활성화 되면 급속히 매출(수출)이 증가될수 있는 저력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최근의 ir자료를 보면 연구용 시약위주의 사업을 의료진단위주의 사업으로 전환한다고 한다. 의료용 진단으로 사업의 방향을 전환하게되면 그 시장규모는 엄청크다는 것은 여러분도 잘알것으로 압니다. 결국 의료용으로 싶게 사업의 방향을 전환할수 있어 진단시약분야의 저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수 있지않나요? 이 유전자진단분야만 해도 대한민국 어떤 회사와비교해도 1위기업이며, 바이오니아의 향후 중기적인 성장동력인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세째, 유전자 장비분야: 대한민국에서 주식투자를 조금이라도 하신분들께 고합니다. 국내뿐아니라 아시아지역에서 바이오니아외에 어떤기업이 유전자 합성장비,관련 후공정장비, real-time pcr(QPCR)인 EXICYCLER, 각종 유전자 추출/증폭/분석장비를 제조및 공급을 하고있나요? 아마 없을 것입니다. 국내는 당연히 바이오니아만이 유일하게 제조및 공급하고 있고, 아시아의 기업들과 국내 일부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 상품으로 외국의 제품을 수입해 공급하고 있을 따름일 것입니다. 이것만 해도 바이오니아는 정말 대한민국 제1의 기업임을 확실히 증명하고 있지 않나요? 제가 판단하기에는 어떤기업도 상당한 투자와 노력이 없이는 당분간 바이오니아를 따라잡기란 불가능해 보입니다. 유전자 분석장비, 특히 EXICYCLER는 유전자진단시약과 함께 의료용진단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핵심장비로 전세계에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개발 제품화및 공급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4번째 개발 제품화하였다고 함니다. 이런 바이오니아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바이오기업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넷째, BIODEFENSE 분야: 이분야는 말로 표현하지않아도 바이오 테러관련 핵심장비로 모두들 인식하고 계실것입니다. 바이오니아는 전세계적으로 4번째 제품화에 성공하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회사이다. 결국 아시아 제1의 기업이며, 세계적인 기업으로도 손색이 없다 할것이다. 2002년 그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 끝난 월드컵을 지켜낸 파수꾼이 바로 바이오니아의 biodefense장비입니다. 최근에는 부산APEC 회의시 각국의 주요요인과 시설에 대한 바이오테러로부터 파수꾼 역할을 하였다고함. 그 휼륭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에 수출하기위해 지난번 MOU를 체결하였고, 조만간 본계약이 진행될것이라고 함. 상당한 매출의 성과가 기대되고, 바이오니아가 바보기업이 아닌한 중국에도 수출하는데, 디른 국가들에대한 수출 추진을 하지않겠습니까? 당연히 할것으로 보이며, 이제품이 전략적인 차원의 구매형태가 될수밖에 없을것이고 그 성과가 나오기에는 어느정도의 시일이 소요될것으로 보입니다. 이분야만 해도 바이오니아는 엄청난 저력과 성장동력을 지닌셈아닙니까?

다섯째: 그 유명한 siRNA 신약 분야 : siRNA 신약은 2000년들어서면서 전세계적으로 신약 개발에 선풍적인 트랜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미국의 나스닥의  siRNA 신약 전문개발 벤처기업들의 경우 현재 약 2~3백억원의 당기순손실를 보이면서도 시가총액이  약 3천~5천억원정도로 1년전 1천~2천억원 정도에비해 약3~4배 증가하고 있다.
siRNA 신약개발의 선두기업은 미국기업으로 현재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기업이 가장 앞선 기업으로 알고 있으며, 신약으로의 성공 가능성과 약효면에서 탁월함이 계속 보고된다고 한다. 바이오니아늬 경우 현재 IR자료를 보면, siRNA 암치료제와 관절염치료제 물질를 발굴하여 2개를 특허출원하였고, 현재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함. 특히 S.POMBE를 이용한   siRNA TARGETING 유전자를 다량 확보하고 있어 그 개발저력이 대단하고, 원천기술인 S.POMBE기술의 siRNA 신약개발과 융합하여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것으로 보임. 대한민국의 주식투자하시는 분들께서는 바이오니아가  siRNA 신약 분야의 국내 유일한 기업이고 세계적인 siRNA 신약 개발기업과도 별차이가없는 속도로 siRNA 신약 을 개발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

바이오니아가 영위하고있는 사업을 크게 위의 5분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수 있으니 꼭 스스로 한번 더 조사하여 여러분들의 확실한 정보로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각각의 분야 모두 대한민국의 1위기업임은 물론이고, 일부는 아시아 제1의 기업이면서 세계적인 기업과 직접 경쟁하고 있을정도로 그 역량을 전세계에 떨치고 있다. 이러한 핵심역량과 성장동력을 갖춘 바이오니아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한번 신중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모든 주식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한테 있는것도 항상 명심하고, 내 아까운 돈 부하뇌동하는 단타에 의존하여 탕진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바이오니아가 제대로 평가받을 그날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