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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의 미래관점에서도 당연히 상장해야 하겠지요.
그 보다 삼성그룹의 성장동력 측면에서도 당연히 해야 합니다. 이게까지 HW중심에서 이제 SW
부분을 강화할 때가 되었습니다.
끝임없이 창조경영, 디자인경영,, 등을 주창하는데.. 그 핵심이 퓨전(기술융합) 입니다.
21세기는 공장의 원가, 반도체의 수율만으로 버틸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모든기술이 컨버전스화되고, 퓨전화되면서,  삼성그룹의 IT각 사업부분을 서로 연결,호환해
서 새로운 사업 아아템으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얼마전 회장께서 백색가전 산업도 퓨전기술을 응용하라..라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와이브로 기술도 따지고 보면 단순히 헨드폰 기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고, 기기기술과 통신기
술, SW기술이 혼합된 하나의 서비스솔루션 개념이잖아요.
그런게 퓨전(기술융합)을 지원하는 메개체로 삼성SDS가 각 기술의 육합을 백업해야하고, 엔
지니어링 아웃소싱에 참여해서 큰 역활을 맡아야 합니다..
삼성SDS가 주간사가 되었지만 U-시티 개념도  여러 개열사가 각기 맞은 분야와 기술을 삼성
SDS에서 합쳐야 유시티가 건설되잔아요. 보안 따로, 홈시큐리티 따로, 도시설계 따로, 건설
따로, 응용솔루션 따로 ... 이렇게 우후죽순으로 개발되는 내부경쟁을 하나로 삼성SDS가 결
집해야 합니다.  아마도 삼성종합기술원이 삼성기술의 메카이고,  삼성SDS가 기술을 융합하
는 스테이션으로 발젼할 겁니다.
주주적 관점에서는 더욱 더 상장해야 합니다.
주요주주가 오너 2세인 것은 더 이상 설명이 불필요하고, 삼성고른기회교육재단에 4.5% 지분
이 나가 있습니다. 출연 당시, 에버랜드 4.?%, SDS 4.5%, 삼성네트웍스 4.5% 나갔는데..
문제는 그 많은 비상장주를 넣어서 8천억이라는 숫자를 채웠는데... 좀 많지 않나요.
어떤 형태로든 재단사업을 하도록 현금을 마련해 주긴해야 하잔아요.
그룹 지주사를 상장해주지도 못하고, 또 하나는 턱없이 작은 기업이고,,,
결국 오너와 재단이 동시에 상장이 필요한 회사가 삼성SDS 밖에 없습니다.

생보사 상장의 문제도 SDS 상장을 상당히 앞당길 요인이겠지요. 지금 생명을 원가법으로 평
가해도 에버랜드가 금융지주사 요건에 간당간당합니다. 05년에도 삼성전자 주가상승으로 에
버랜드가 금융지주사 요건이 성립되서 삼성생명 지분을 명의신탁한 적도 있습니다.
만약 삼성생명을 상장해서 시가평가를 하면 그 순간 에버랜드는 금융지주사가 되고,  삼성
생명을 에버랜드 소속에서 분리해내야 합니다. 따라서 삼성생명 상장 전에 반드시 삼성sds
를 상장해서 생명분리(금산분리)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생명 상장은 생각보다 간단한 사안
이 아닙니다. 따라서 삼성생명 상장의 최대수혜주가 삼성sds란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
다.
그리고 삼성SDS가 2010 비젼(8조매출, 8천억 이익)을 내세우고 전개되는 양상도 삼성SDS의
상장행보를 더욱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우리주주는 그 중간에 어떤 모습으로 시장에 올라가는지 한번 봐야되지 않겠습니까.
07.08 2년간은 10년을 기다린 삼성SDS 주주에게는 아주 볼만한 모습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조
심스럽게 기대해보는 거지요.
이제 삼성SDS가 상장하느냐? 마느냐? 하는 논쟁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SDS행보가 말해주고, SDS비젼이 말해주고,SDS실적이 말해주고,,,무었보다 지금 삼성SDS 주가가 말해주고 있으니까요. 상장 않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팔고 떠나면 그만이지만, 지난 2년
간 삼성SDS를 무심코 판 사람은 무참하게 응징당했습니다.. 그들도 이렇게 심하게 올라올 줄
은 몰랐겠지만 지금쯤 느끼는 바가 있을 겁니다. 아마도 지난 2년간 보다 앞으로 2년간이 더 뼈아플 겁니다. 삼성SDS를 판 사람은 평생의 실착으로 다가올 겁니다.

이제 우리 SDS주주에게 남은 것은 상장속도의 문제이고,,, 주가차트 각도의 문제입니다.
대외환경과 SDS 성장환경이 상장을 향해 하루하루 치달아가기 때문에 07.08년 삼성SDS 주가
는  소액주주들이 상상하는 이상의 속도로 주가그래프 각도가 가팔라지지 않겠습니까?

부지불식간에  참 많은 세월이 지난 것도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