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 다녀왔습니다.
어차피 거수 하실 분들 위주로 모일듯 하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궁금했던 사안들을 관계자분들께 직접 여쭤볼수 있는 자리가 흔치않은지라
그래도 나름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서울 올라오는 ktx가 입석밖에 없어 힘들었던 점은 좀..ㅋ
재무제표>
연결 기준-
자산총계: 1,890.1억/ 부채총계: 599.7억/ 자기자본: 1,290.4억
매출액: 2,323.0억/ 영업이이익: 513.0억/ 순이익: 397.0억
별도 기준-
자산총계: 1,849.0억/ 부채총계: 558.3억/ 자기자본: 1,290.4억
매출액: 2,175.7억/ 영업이익: 536.0억/ 순이익: 397.0억
이익잉여금 처분 관련 (배당)
주당 90원, 총 49억 배당 결의 (배당성향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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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밑에 주총 관련 게시글 올라온 내용과 크게 다름 없습니다.
질문 > 질문은 여러분(5,6은 저의 질문),
대답은 모두 최용석 부회장이 하였습니다 (원론적인 내용일 확률이 높..ㅋ)
1. 김동욱 대표 사임 배경
- 일신 상의 사유(건강챙김, 재충전 등)이며 후계, 노조 이슈 등의 사유는 아니다.
2. '22년 상승한 점유율, 올해도 유지 가능한가?
- 터프한 시장 환경이지만, 지켜내도록 하겠다.
3. 노조 파업 장기화가 회사 실적에 영향 없는가?
- 아직 없다. 잘 해결해내겠다.
4. 상장 가능성? (오래 들고있었다. 잘 팔고싶다.)
- 상장은 몇 해전부터 항상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이야기 중인 사안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영업활동을 통한 잉여금 확충, 을 통한 자본 건정성 진작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혹시, 엑싯을 고려하신다면 k-otc 통해서도 거래 가능하니 잘 이용해보시라.
-> 요 부분은 하나마나 한 말이었습니다.
5. 증류소 건립 계획 있는지?
- 우린 이미 준비 다 돼있다. 대만의 카발란과 제휴를 하고 있는 것도 다 그런것을
염두에 둔 작업이었다. -> 기후, 역사 등을 이야기 하는 듯
이미 5년 이상 연구개발 지속하고 있고, 연구개발용 증류기 등의 설비를 통하여
원액 생산, 그리고 오크에 숙성도 하고있다. 부지 선정 하고 증류소 지으면 바로
생산 가능하다.
하지만, 단순히 증류소 짓고 생산하는것 뿐만 아니라, 사업화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종국적으로는 산토리 증류소, 카발란 증류소와 같은 상징성 있는
존재가 되어야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여러가지 부분을 고려하며, 단/장기 계획 모두 검토 중이다.
6. 증류소 건립하게 되면 현재의 재무 정책에 변화 필요하진 않은지(재무확충 등)?
- 부채를 일으키건 기업공개를 하건 간에 그때 가봐야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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