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재무제표를 제 나름 요약해 드립니다.

매출은 5237억 달성 되었으며 이는 역대급 매출이라던 2020년 대비 30.5프로가 증가된 수치입니다. 이같은 볼륨 대폭 증가에 따라 원가비중도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추세를 보였습니다만 이는 해당 신규수주 공사 개시에 따른 초기비용 고려시 실제 전체 평균 수주 원가율은 87~88프로 정도 예상해 봅니다.

매출 대폭 증가에도 영업이익은 90억을 달성하여 225(당시 매출 3888억)억이던 2020년 대비 약 60프로 감소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판관비 내역을 들여다 보니 전체적으로 전년비 상향 되었고 이중 광고비 10억증,용역비 24억증, 대손상각 17억증 등이 눈에 들어 옵니다. 직원수 증가 고려시 전체적으로 용인될 만한 수준이었고 특이사항조 없어 보입니다.

당기순이익은 108.6억으로 전년(65.5억)대비 65프로 증가되었으며 이의 원인을 면밀히 파악해 보니 기타손익 50여억의 부동산 평가익이 발생된 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 아울러, 대산 재무상태표상 투자부동산 147억이 21년도 재무상태에 새로 기장되 있는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나머지 항목들은 예년 유사수준입니다.

걱정이 많으신 외식 사업부 손실은 20년 41억 손실에서 올해는 약 32억손실로 9억정도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만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경영진을 탓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 상황하 벌어진 사태라 이후 추이를 좀더 지켜 보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나름 선방 하였다 할 수치입니다만... 

연결 포괄손익부를 보면 현 대산의 지분법 관계회사를 고려시 마스크 사업(DW바이오 지분 42프로) 지분에서 7억여원의 이익이 최초 발생되고 있습니다.

제가 파악한 바로는 DW바이오 작년 당기 순이익은 20~30억원대 발생한 것으로 추정 됩니다. 향후, 상품 다양화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 된다면 좋은 캐쉬카우 역할을 미래에 할 것입니다.

사업 다각화에 대한 여러 견해가 있습니다만 .....

현재 상황에 대한 경영진과 임직원들의 분발은 각별해 보입니다.

금번 이안 GT 오바마 버거에 대한 제 개인적 사견은 긍정에 가깝습니다만...

강남에 시범적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전국에 고급 레스토랑급 수제버거 레스토랑이 생겨 날 것입니다. 또한, 합작 형태라 브레슈오도레와는 달리 리스크 관리도 쉬울 것입니다. 해당지분 40프로입니다. 고급 수제버거(개당 2~3만원 정도?)인데 관련자료는 미국  GSE 관련 사이트(레스토랑부)에서 찾으시길...(미국내에서도 돈 있는 사람들만 즐긴다는 것이죠. 일반 버거외 비교불허!!!) 

 

아울러 현 부채비율은 230프로이고 전년비 70프로정도 낮춘 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 미래 이자율 상승이 예견되는 터라 부채를 줄인 방안은 옳은 듯 보입니다.

전체 부채금액을 보면 매우 작은 건설업체에 불과한데 자본이 1000억도 안되니 이런 결과가 도출 되는듯...(대주주의 자본확충이 예견되는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우려 하는 것은 공사 신규수주 감소에 존재함을 경고 드립니다.

즉, 현 상황하 각별히 우려 되는 것이 볼륨증가의 지속성에 달려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대산같은 중소 기업의 미래는 공사 신규수주에 달려 있습니다. 물론, 수도권 진입이 용이 하지는 않겠지만 향후 3~5년간의 수도권 건설 호황(주택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분야)을 누리지 못한다면 현재의 대산 발전 지속성은 어느 한 순간 멈춰 버릴 것이며 매출역시 감소되면서 경영 리스크 증가로 대폭의 손실전환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조직은 비대해 졌지만 이에따른 경영효율이 발휘 안된다면 매출감소와 비용증대는 불보듯 뻔한 얘기거리가 될 것입니다.

2021년 신규수주는 제 예상을 훨씬 밑도는 수치라 이에대한 특단의 대책이 올해 발휘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2년 대산에 대한 제 실적치 예측을  대폭 수정해야 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대충~ 2021년 대산 실적에 대해 분석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