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
IPO 수요예측 기업 올릭스 Pipeline 및 투자포인트 점검

▶ Pitch
- 상장 시 국내 유일의 RNA 치료제 임상 개발사로 RNA 치료 시장 개화(2017년 $10억
→ 2024년 $108억, CAGR +40%)에 따라 시장의 관심 높을 전망. 장외 시가총액
3,500억원(6/29)으로 형성,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모 상단 시가총액 1,932억원은
무리 없는 수준으로 판단
- 2010~2018년 사이에 체결된 RNA 치료제 L/I 딜의 72%가 연구~임상1상 단계. 평균
딜 규모는 4~5억달러로 동사의 초기 Pipeline도 기술이전 기대 가능
- CTGF 표적 기전으로 RXI Pharmaceuticals의 비대흉터 RNAi 치료제 RXI-109과
Fibrogen의 특발성폐섬유화 치료제 Pamrevlumab이 임상 2상 완료. 동일 기전으로
임상 개발 중인 동사의 Pipeline 리스크 낮음

▶ Rationale
- RNAi(RNA interfering, RNA간섭) 치료제 개발. RNAi란 화학적으로 합성된
siRNA(이중가닥 짧은 간섭 RNA) 를 세포내에 투입, mRNA(messenger RNA) 단계에서
분해하여 질병 유발 DNA가 단백질로 발현되는 것을 억제하는 현상. 기존의
저분자의약품 및 항체치료제가 공략하지 못했던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
- 동사는 자체 개발한 1) 비대칭 siRNA 구조기술, 2) 자가전달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RNAi 치료제의 한계 극복, 국소투여 질환 중심으로 Pipeline 개발 중
1) OLX101: 비대흉터치료제
- 외과적 수술∙외상 후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하여 비정상적인 흉터 생성. 콜라겐
생성과 분해의 불균형이 주요 원인. 성형/미용 분야에서 수요 크지만 아직까지 FDA
승인 치료제는 없음

- 섬유화 단백질 생성의 핵심인자 CTGF 단백질 표적, 비임상 시험에서 표적 유전자
발현 억제 확인. 국내 임상 1상 종료(18.5월, 휴젤이 진행) 및 영국 임상 1상
진입(18.6월). 2018년 하반기 국내 임상 2상 진입 준비 중
2) OLX201A: 특발성폐섬유화 치료제
- 뚜렷한 원인 없이 폐 조직의 과도한 섬유화로 호흡곤란 발생, 진단 후 3~5년 내
50% 이상이 사망. 기존치료법의 부작용이 커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질환
- OLX101과 동일한 물질이지만 흡입제형으로 비임상 독성시험 진행 중
3) OLX301A, OLX301D: 노인성황반변성(AMD) 치료제
- 노화로 인해 황반 기능이 저하되어 중심시력이 손상/상실되는 질병. 비정상적인
혈관 생성으로 발병하는 습성AMD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건성AMD으로 나뉨
- 습성AMD: 기존 치료제 Lucentis, Eylea 2017년 매출합산 약 6조원으로 크지만
30%의 환자에서 효과 없으며 재발율 높음. 건성AMD: 기존 치료제 부재
- 건성 및 습성 AMD 동시 치료 가능한 First-in-class OLX301A(표적 단백질
비공개) 비임상 독성시험 중. 망막하섬유화증 및 습성 AMD 타겟의 OLX301D(CTGF
표적) 비임상 독성시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