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로직스가 찐카(펌글)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저는 바이오 전공으로 시밀러와 관련하여 아는 부분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국내 블록버스터 항체 시밀러 개발 및 양산공장을 갖춘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3군데가 전부입니다

한 마디로 축약가능합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제2의 삼성바이오로직스입니다. 설트리온과는 공정과 개발전략이 완전히 다릅니다
0. 허셉틴의 판권과 관련하여
최근 먼디파마와 셀트리온과의 허셉틴 기존 판권 협상에서 판이 깨졌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셀트의 유럽 지역내 계약분을 지금 프레스티지가 계속 잠식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이미 가격 협상력을 검증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그리고, 후발주자가 가격경쟁력이 있을 때 '시밀러군의 Best in Class 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장악할 수 있는 논리가 빅파마들 사이에서 계속 이야기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스마트공장과 관련되어 있는 시밀러 생산 공정에 답이 있습니다.

여기 투자하시는 분들은 꼭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에 가셔서 Business/개발/정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에서 검색단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애니메이션'으로 두 번째 영상을 꼭 보세요. 파마와 함께 개발을 진행합니다.
파마는 개발, 여기는 위탁 생산이 아니라 공동으로 개발을 하는데, 상장을 위해 임의적으로 역할 구분을 했습니다. 로직스가 몸통입니다. 추후 로직스가 파마 시총을 따라 잡는 날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1. 역할과 수익구조

파마는 개발만 하고 수익구조가 LO를 통해 각 단계별(임상1상,3상,시판허가) 마일스톤 수익 창출 및 글로벌 판권 매출이 잡히게 되며, 실제 양산공장에서 시밀러 생산이 시작되면 로직스 매출로 100프로 잡히게 됩니다

2. 기술의 핵심

삼바나 셀트리온과 비견되죠. 바이오시밀러는 시행착오를 통한 효율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반도체 공정과 유사합니다. 항체의약품의 경우, 파이프라인 하나당 1천억 이상이 드는데, 프레스티지 그룹내 싱가폴 연구소가 CRO를 담당, 개발은 파마가 담당, 위탁 양산은 로직스가 담당하죠. 가격경쟁력은 결국 어디서 나올까요? 양산형 사업체인 로직스의 독자적인 스마트공장내 공정상 특허에 있습니다.

정제과정에 대한 특허가 CDEMO라는 핵심공정의 핵심이 되며, 셀트나 삼바 대비 동일 원가 대비 수율과 비용 효율이 탁월하여 판권계약을 순조롭게 체결하고 있습니다

물론 파마도 허셉틴의 경우 바이오시밀러 중 가장 유사한 정도의 최고치(효능 동등성 99%)를 영국서 수행한 임상1상에서 데이터로 증명했죠

3. 시장의 반응

오늘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해외기관 유명한 곳들 수요예측 들어와서 이미 흥행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금 2공장 착공만 하면 되는 상태이고, 기본적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기술이전에 대한 수익도 잡히기 때문에 매우 저평가된 것은 확실합니다

뚫기 가장 힘든 글로벌판매망이자 가장 많은 판매지역을 커버하는 먼디파마와 테바그룹과의 계약, MENA지역 추가 계약으로 가장 확실한 검증을 해버렸습니다

그 다음 후속파이프라인은 보통 하나 성공하면 그 신뢰로 턴키수주처럼 지속되는 장기사업으로 인식됩니다

4. 정책 수혜

바이든 정부 핵심사업이 약가인하책인데, 의료 정책 수혜주입니다. EMA 승인이 나면 Interchangeablility 가이드라인에 의거 FDA는 시판허가만 득하면 됩니다

5. Dark horse

블록버스터 항체 의약품은 해당 시장내 경쟁자가 많을 수도 있지만, 그 기술과 비용에 대한 높은 허들로 대부분 실패하는 영역입니다

신약과 시밀러 2 트랙으로 우수한 잠재력을 가지고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특히, 스마트팩토리의 9번 실사를 통한 KGMP인증은 확실한 신뢰지표입니다(참고로 CDMO 쪽으로는 최근 KGMP 심사기준이 워낙 까다로워서 cGMP, eGMP 대비 매우 통과하기 힘듭니다. KGMP인증은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유일합니다. 참고로 항체의약품 만드는 유명한 바이오텍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비임상부터 임상 1상까지 위탁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CDMO의 KGMP시설인증 때문입니다. 데이터의 무결성으로 시행착오를 줄여주죠)

6. 적정 가치

파마와 로직스는 결국 한상기업이라 경계가 모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동시에 협업할 수 있는 사업구조, 나아가 신약과 시밀러 개발과정상의 모든 체인을 다 가지고 있기에 일반적인 시밀러 기업과는 비교도 안될 막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셉틴 판매망 90프로 확보.. 최근 기사에서 확인했었는데 급히 기사가 지워졌습니다.
시밀러 생산비용과 수율 데이터는 가히 막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그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후속 파이프라인도 기대가 되어서 글로벌 빅파마들이 추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죠

셀트리온 파이프라인, 삼바 파이프라인 개수 보시면, 답 나옵니다. 어짜피 블로버스터 항체의약품 특허 풀리는 시점에 스탠바이만 하면 가장 수율 높은 쪽이 많이 먹는 싸움입니다. 국내에서 신약과 시밀러의 전체 싸이클을 소화해내는 유일무이한 기업은 프레스티지바이오그룹이고 핵심 매출의 대부분은 로직스가 담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쟁사가 CDMO 양산설비를 갖춘 셀트와 삼바이기에,.. 향후 가치는 무궁무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곧 있을 이벤트들은 눈에 선하게 보이죠. 그게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 기업의 가치인 것입니다. 지금 너무 쌉니다. 1년내 20만원 이상 예상합니다. 무조건 쌀 때 담으시면 위너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