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 주가에 대한 대책요구 방문 관련
안녕하세요. 삼성에스디에스 주주여러분
삼성에스디에스 소액주주 모임 카페지기입니다.
이번에 이재용부회장 삼성에스디에스 주식 매각이후 삼성에스디에스 주가는 반토막이 났습니다. 상장초 가격으로는 거의 3분의 1토막이 났습니다.
상장이후 2020년 매출 20조라는 청사진을 믿고 비상장때부터 투자한 주주 들도 많고 공모에 참여하셔서 주주가 되신분들, 우리사주를 샀던 삼성에스디에스 임직원들, 상장 후 매수한 주주분들도 많은데 최근 2-3개월동안 다들 피눈물을 흘리는 심정일것 같습니다.
설마 공모가는 지키겠지 회사를 믿고 기다렸던 주주들은 삼성에스디에스의 무대응에 이제는 화가 나고 절망하는 참담함을 겪고 있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삼성에스디에스에서는 상장 이후 수조원의 현금을 쌓아 놓고도 수개월동안 자사주매입하여 소각하는 삼성전자와는 달리 주주친화정책인 자사주 매입이나 중간배당, 배당금상향등 무엇하나 나오지 않고 제대로 IR도 한번 하지 않아 증권사 리포트에서 실적이 1050억이니, 머니 연일 신문기사에 도배를 하여 15만원대까지 주식이 곤두박질쳤습니다.
삼성에서 이럴거면 왜 상장을 시켜서 수많은 소액주주들의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지 알수가없습니다.
우리 주주들이 끊임없이 항의 전화를 해도 IR 담당 대리(책임자급도 아님)는 기관을 만나고 있다는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IR 용어도 모르는 소액주주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삼성처럼 일을 잘하는 일류기업에서 어떤 IR를 하기에 리포트와 기사들이 연일 주가를 폭락시키는지 홍보담당자와 IR 담당자는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회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주주들의 심정을 전혀 모르고 있으며, 관심이 없는데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중소기업도 상장을 하면 국내, 해외를 돌며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들에게 IR을 하고 회사의 청사진 제시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상장사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 30% 정도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대주주인 이재용부회장이 2%대 지분을 외국인에게 팔았는데도 외국인 지분율은 7%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외국인과 기관들은 손절매를 하고 떠나고 있습니다. 상장초 시총도 현재 4위의 삼성물산하고 비슷하였지만 현재는 22위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대주주인 이재용부회장이 24만원에 매각하여 주가를 반토막을 만들거면...
소액주주 주식도 24만원에 다 팔 수 있게하던지...
루머대로 삼성에스디에스를 떨어뜨려 대주주의 이익을 위해 삼성물산에 갖다 주려는 계획이 있지 않고서는 이런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것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우리 주주들이 이제는 회사에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해야만합니다. 삼성에서 실력있다는 정유성사장과 홍원표사장이 왔는데 주가는 반토막이 나도 무책임하게 아무런 대응도 없습니다.
이번에 우리 카페와 다른카페 회원님들, 또한 많은 소액주주들과도 협력하여 38카페에 주주동호회님이 올려주신 대로 회사와 방문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일정이 잡히면 공지할 예정이며 주주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내용을 정리하여 회사에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할 것입니다. 같이 참여하실 분들은 카폐에 등록하시고 참여의사를 밝혀 주시면 함께 방문하겠습니다.
작년 전동수 사장이 25만원대에 10억원의 주식을 매수하여 책임있는 경영을 하였기에 우리 소액주주들도 회사를 믿고 투자하며 기다려 왔는데 대주주의 날벼락같은 매각으로 반토막난 주가는 한번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절망하며 기다리고 있기에는 너무나 절박하기에 우선 방문일정 잡고 의견을 모은 후 회사 대표이사와 임직원에게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하겠습니다. 면담 후 일정은 회사의 대책을 보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로 우리들의 재산을 꼭 지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셀트리온 같은 경우는 공매도 척결을 위해 대차를 하는 증권사를 주주들이 옮기는 운동을 했으며 지금도 대차 환수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서 삼성에스디에스 매도하고 삼성물산 매수를 계속적으로 유도한다면 삼성에스디에스 소액주주들도 이에 대한 대응을 해나갈 것입니다.
자기 자산은 자신이 지켜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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