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산업인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시장에서

승객용(소형)엘리베이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92% 화물용(중대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2.4%인데 동사는 화물용 엘리베이터 감속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쟁사로는 N사와,K사가 있다고 함.시장도 작고 성장할수 있는 요소도 그다지 크지 않다고 보임.지금 실적이 적자인 이유는 로봇용 감속기 R&D비용으로 연간 20억원씩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함.

따라서 동사는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로봇용 감속기에서 승부를 보려고 함.

로봇용 감속기는 산업용 제조 로봇의 원가 20~30%를 차지하는 주요 핵심 부품으로서,연평균 12%정도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으나 일본의 Nabtesco사 Sumitomo사가 꽉 잡고 있는 시장으로 보임.동사는 가격경쟁력등으로 승부 본다고 함.2026년까지 글로벌 5%까지 점유율을 늘리겠다는게 목표.

공모로 확보된 자금으로 2022년부터 매년 2만대씩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를 증설하며 2026년까지 해당시장 천억원 목표로 하겠다고 함.

투자 핵심포인트

처음에 이 회사를 볼때 로봇용 감속기 보다 엘리베이터용 감속기에 더 주목함.최근 서울시장 재보선 선거이후 건설주들이 꿈틀거리고 있고 재건축에 엘리베이터가 빠질수 없기 때문임.하지만 동사는 승객용이 아닌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이슈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판단함.

최근 LG가 휴대폰 사업부를 접고 로봇산업을 여러산업중에 하나로 밀고 있어 다시금 로봇 관련주가 조금씩 오르고 있음.이 추세가 이 회사가 상장할 시점까지 이어질수 있다면 상장이후에 어느정도 시세분출은 가능할 것으로 보임.

결론적으로 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상장이후에 주가 방향성을 결정짓는건

로봇관련주들이 최근의 흐름을 계속 이어갈수 있느냐의 문제임.

공모이후 로봇관련주들의 흐름이 꺾인다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게 좋아보임.

그럼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