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제가 장외 주식을 시작할 때 

휴젤도 상장할 때는 공모가를 하회했었고, 

파크시스템스는 상장하고 7000원이었어요. (지금 11.5만원, 16만원 갔다옴)

10배 이상 오른 수 많은 종목들이 의심의 시간을 거쳤죠. 

바이오 대장주 셀트리온조차도 2013년 무렵에는 

유럽 승인이니 뭐니 회사 매각이니 주가 조작이니

숱한 시련, 사연들을 겪었습니다. 

당시 주가는 지금 기준으로 3-4만원이었을 겁니다. 

해마다 주식배당 3-5% 줬으니 그때부터 지금까지 들고 왔다면 열배 넘는 수익이죠.

결국 오래 가져가고 회사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그만큼 먹는 겁니다.

물론 믿는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러면 두 배 올랐을 때 반정도 팔고 지켜보면 되죠 뭐. 

원금은 찾은거니까. 

다들 나름의 투자 방식이 있겠지만,

어느 종목도 수일만에 열 배 가긴 힘듭니다.

씨젠이나 한국비엠씨 이런 것들도 리뷰해보시면 수주, 몇 개월에 걸쳐서

10배 넘게 상승한 겁니다. 

상장하고 잔파도에 흔들리지 마세요.

오르기 시작하면 못 잡습니다. 

그리고 언제 그날이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장외에서 흑자 실적 가지고 상장하는 바이오 회사 드뭅니다. 

매출 자체도 아직 없는 바이오 회사도 기대감만으로 기술 상장 하는 마당이죠. 

구주주들 뿐 아니라 신규 입성하시는 분들도 그 점은 꼭 마음에 두셔야합니다.

팔지 말걸걸걸걸걸걸 

작은 욕심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마십시오.

욕심부리지 마세요. 10배 가는 종목 5년마다 2개만 고르면 인생은 바뀝니다. 

6년 주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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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글 감사합니다. 

많은 주주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이신가봅니다. ^^

202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