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이 실망스럽게 보는 사람들은 단순히 실적만 보고 판단을 하는것이지만... 그 이면을 보면 매우 좋은 사인들이 들어있죠...

첫째...   이번분기 실적은.. ifrs 작업을 위해서  문제가 될만한 왠만한것은 다 털었다고 보면됩니다.   이를 하는 이유는 nh주관사와 상장을 위한 절차에서 nh 요구로 상장시 걸림돌이 되는 모든 문제를 일거에 2분기에 정리했다는데 있습니다.   관계회사 지분정리와 외환문제.. 연결시 대손문제등.. 한꺼번에 다 털었습니다.  

이는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는 뜻이고 다음분기부터는  ifrs 연결로 실적이 나온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분기 실적까지는 개별로 공시했고..  매년 4분기에 일시에 연결로 공시한것을 상장을 위해선 ifrs 연결은 필수라서....

두번째..   6월에 열린 시덱스 매출은 3분기로 이월된게 맞구요..   높은 영엽이익율을 만들어줄 아리 임플란트 매출역시 대부분 3분기로 이월되었죠..   원래  메가젠은 분기별로 특성이 있는데 1분기 2분기가 저조하고 3분기 4분기가 실적이 좋아요..   더군다난 상장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입장에서  상장전에 충분히 빅베스하고..    3분기부터 좋은 실적으로 들어가려할거라는 생각은 누구나 다 할수있죠..     지금부터 상장 절차 돌입해도 상장완료까지 최소 6개월이 소요될텐데...  상장 직전에 실적이 잘나와야  공모가도 좋은 평가를 받겠죠..  제가 오너라도 그리 할것으로 보이고 아마도  nh 주관사와 충분히 상의를 했겠죠...       

세번째.   상장을 이제는 안할수가 없죠.. 주총때 대표가 충분히 이에대해서 설명을 했었고,...    주관사 선정 했고... nh와 검토도 다 마무리 했고..  회계팀 보강해서 ifrs 작업중이고...  이제는  지정감사와  청구 작업이 남은거죠..  진행은 착착 진행되죠.. 더군다나 . 공장짓고 해외 대리접 강화에 돈을 쏟아넣다 보니 현금이 절실하게 된게 공시에 보이죠..  당연히   상장후에 공모자금 들어올것을 다 계산하고 집행하는거죠....  현금 천억정도 공모후 들어오는것을 예상하고 인원도 확충하고 공장증설 해외대리점도 확충하는거죠...  대표가 그렇게 무모하게 현금 쏟아붇지 않아요...  따라서..  현금 쓰는것을 봐서는 무조건 내년 주총 전후에 상장할 생각인거에요...       

암튼...  이번 실적으로 어차피 빠져나갈사람은 나가겠지만...  의외로 치과의사들이 많이 보유한 메가젠은 그렇게 쉽게 팔지는 않아요..  기관 외인이 없기때문에 레이처럼 실적 실망으로 폭탄매물이 나오지도 않을거고....  이번기회에 물량을 좀더 확보하는 차원에서 나쁠게 없어요..  주총때도...   실적 실망에. 상장에대한 구체적인 애기가( 주총간사람들은 다 알지만 안간사람들은 실망) 없어서 주가가 밀렸지만 이틀만에 반등해서 더 올라갔죠..  왜냐....  아는 사람들은 기회로 삼은거에요..    2분기 실적이 안좋을거라는거는 아래에서도 계속 나온애기고 그러기때문에 신고가 이후에 주가가 한동안 조정을 받은거고....  3분기 4분기 이제부터 본격적인 상저하고 일텐데..   그때 실적 잘나오면...  그때 사실건가요?    각자 판단해서 하는거에요...   

적어도 메가젠은 작년에도 1분기 2분기 끝나고 말이 많았어요..  다 그런 노이즈를 만들어서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