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작전작전 거리는 글때문에 거슬려서 한마디 남기겠습니다.

아시다시피 LCC 상장사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홀딩스) 모두 호실적과 더불어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기조와 점진적인 임금 상승은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중단거리 노선 수요 증가로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1분기 티웨이홀딩스 실적이 방금 전 공시되었는데요,

연결기준 영업이익 448억으로 전년 동기 150억 대비 3배 상승했구요,

티웨이항공만 놓고 보자면 1분기 당기순이익이 420억을 기록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이 티웨이보다 툭까놓고 장사 못합니다.

거의 비슷한 비행기 대수를 굴리면서 반타작 밖에 못한다고 해도 항간에 떠도는 1분기 순이익 200억설이 컨펌됩니다.

2, 4분기는 전통적 비수기로 보고(물론 요새는 희석되고 있어서 잘 나올 것 같습니다만), 3분기만 1분기 수준으로 해줘도 연 400억 순이익이 나는 회사입니다.

BW 3월에 행사된 수량 + 12월에 행사될 수량 다 합쳐도 시가총액 2,400억짜리 회사입니다. 순이익 400억으로 계산하면 보수적으로 봐도 PER 6입니다.

시장에서 주는 멀티플이 15 전후라고 생각하면 지금부터도 2배 이상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8년 감사보고서가 나온 이후 2018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기준으로 2019년 7월에 상장한다면, 최소 시총 5~6천억 타겟은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정 주가가 어쩌니저쩌니 하시는 분들은 최근 LCC 업황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신 것 같구요,

주식 생각은 잠시 접어두시고 이스타항공 타고 가까운 해외라도 한번 여행하고 오심이 어떨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