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나눔테크가 매출이 크게늘고있고 광주과기원(gist)이랑 공동개발을한제품이라 더욱 믿음이가네요.
◆ 인재 키우는 강소기업 ◆
자동제세동기(AED)를 생산하는 나눔테크는 인력 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 특성상 외부 인력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자동제세동기는 심장마비 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심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필요할 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응급의료장비다.
대표적인 것이 특성화고등학교 인력 양성 사업이다. 현재 특성화고를 통해 고졸 우수사원을 채용하고 전문대학 과정에 진학시켜 학업을 계속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보건고등학교 출신 3명 등 총 5명의 고등학교 졸업생이 나눔테크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2년에는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돼 산업기능요원 3명이 근무 중이며 올해부터는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선정돼 좀 더 인력 풀이 넓어졌다.
2005년 설립된 나눔테크는 창립 초기부터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매년 매출액의 5~10%가량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08년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자동심장충격기를 공동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고 제품 출시 이후에는 국내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달성하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량 1만5000여 대를 기록했다.
현재 부설연구소에 연구원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직원들의 취학을 적극 권장한 결과, 석사와 학사 과정을 각각 이수한 직원이 1명씩 탄생하기도 했다.
또 현재 국제특허권(PCT) 2건 출원을 비롯해 총 12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2009년 이라크를 시작으로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지난해 매출액 51억원을 올렸다.
또 나눔테크는 창립 초기부터 매년 전 직원 가족을 초청해 4박5일 해외 동계연수회를 시행하고 있다.
이승민 차장은 "회사 직원은 총 35명인데 이들 가족 모두에게 회사 비전을 소개하고 있으며, 직원 가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사 화합과 안정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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