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개요
- 동사는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의 1호 벤처로 지난 '11년 설립됨. 기존 액체생검 기반의 암
진단과 체외진단기기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었으며 '18년 유전체 분석 전문회사,
'제로믹스'와 합병한 뒤 다중오믹스 기반의 질병 조기진단과 빅데이터를 바탕, 정밀의료 분야
플랫폼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함. * 현재 코스닥 상장사, 아미코젠(092040)이 2대주주로 있음.
■ 투자포인트
▶ 다중오믹스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사업
- 헬스케어 플랫폼(Geno System)은 다중오믹스 기술을 활용하여 모든 유전자 정보를 채취 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체적 특성을 예측하고 질병을 진단할 수 있음.
* 다중오믹스 기술은 다수 오믹스 정보의 대용량 분석이 가능하여 모든 질병을 포함한 생채변화를 감지.
- 동사는 올해 울산시 6개 병원에 기업 및 일반검진의 고객선택형으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을 계기로 병원 중심의 B2B 사업을 확대해 유전자 검사 서비스 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추가적인 검사 시스템과 데이터 업데이트로 동사에 대한 기술적 의존도가 높음.
* 주요 제품군 : ① Geno D(국내 최초 유전요인과 음주, 흡연, BMI 등 환경요인의 상호작용을 복합분석)
② Geno-Cancer 10(암 10종에 대한 검사 제품), ③ Geno-DX(질환 10종에 대한 검사 제품)
* 이외 유전체 분석 기술(Geno Series 검사 서비스)을 턴키 방식으로 해외(미국, 필리핀 등)에 L/O 성공.
▶ 암 조기진단과 우울증 조기예측 시장 진출
- 암을 타겟으로 하는 분자진단은 체외진단 분야에 비해 높은 기술적 난도가 요구되며 상대적
높은 가격에도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 임상시험 및 분석수요가 빠르게 증가 중. 동사는 국내
최초 폐암 동반진단 키트를 식약처로부터 승인,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음.
* 현재 80개의 대학병원에 공급되어 매년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타 동반 진단 서비스
5종의 업데이트로, 종 당 약 10~20억원의 추가실적(21E,동반진단 키트 사업부문, 매출 100억원↑)예상.
- 다만, 동반진단 시장의 제한된 확장성(확진된 암환자를 대상)으로 동사는 가장 큰 신흥시장으로
평가받는 조기진단(무증상 일반인 대상) 시장에 진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
* 현재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진단/모니터링 상품으로 간암, 부인암 Cancer Panel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장암, 폐암, 위암 조기진단을 위한 제품 연구를 진행 중.('21~22년 임상시험 후 '23년 상용화 계획)
- 이외, 동사는 게놈 빅데이터를 AI기술과 접목하여 스트레스 및 우울증에 대한 바이오마커를
취득하여 비침습적 검사(액체생검)만으로 대상자의 우울증 정도를 파악 가능. 현재 한국인 및
리투아니아인 390명을 대상으로 추가 임상 검증을 진행중이며 '23년을 목표로 상용화 계획 중.
▶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호조 및 자체 제품 개발
- 지난 상반기 헝가리 정부에 50억원의 규모로 협력사 '원드롭'의 COVID-19 진단키트를 수출,
연말 내 추가 납품을 추진하고 있음. 협력사 제품 외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방식의 자체
진단키트를 개발, 3개의 유전자 증폭으로 경쟁사들보다 더 높은 정확도를 보이고 있음.
■ 실적 및 전망
- 주관사는 동사의 다중오믹스 기반 우울증 및 암 조기진단 사업이 본격화되는 향후 '23년~
'24년 추정 이익을 기반 공모가를 산출함. 다만, 추정값의 적정성 판단에 다수의 제약이
존재하여 유사 기업들의 시가총액 포지셔닝을 통해 예상 기업가치를 산출함.
* 최근 상장 기업 가운데 유전체 분석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비교그룹은 2,012억원(셀레믹스)~2,610억원
(신테카바이오) 수준에서 평가받고 있음. 이 중 '신테카바이오'가 공동연구개발을 수행 중인 급성백혈병
신약후보 CWP291과 파킨슨병치료제 KM819의 신약가치를 제외 후 타겟 Market-Cap을 산정함.
1. PEER 그룹 선정(신테카바이오, 셀레믹스, 제놀루션, 소마젠)
2. Outlier 제거(소마젠, '모더나' 관련 테마로 부각, 제놀루션)
3. 6M 평균주가로 기업가치 재산정(Avg. 2,181억원)
* 진단업종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각 진단 시장과(조기/동반/예후) 적응증의 차이로 서로 다른 기업가치를
평가 받고 있음. 동사는 다중오믹스 기반의 우수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아직까지 조기진단
시장내 전임상 단계에 있는 후발주자로 2,000억원 이상 가치 평가에서 시장 이견이 다수 존재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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