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이 많은게 아니라 거품이 안낀거지, 상장후 공모가와 작년 실적기준으로 PER은 20으로 다른 반도체 업체들이랑 현재 유사한 수준임.

보통의 공모주는 유통가능물량의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상장 첫날에 거품이 팍팍껴서 치고 올라갔다가 나중에 유통제한 물량과 매수 열기가 식으면서 천천히 빠지는데

요놈은 유통제한 물량을 지주사가 전부다 들고 있고 나머지는 600만주 모두 공모주다 보니 오늘 다 풀림. 물론 보호예수 있지만 얼마 되지도 않고 기관에서 안지킬 여지도 있으니 무시해도 무방함. 지주사가 들고 있는 물량 모두 1년 거래 금지이지만 거래가 풀리더라도 지주사가 지분 처분할 가능성은 낮지. 따라서 앞으로 거래될 물량이 오늘 다 풀리면서 다른 공모주 처럼 거품이 안끼인거임.

그래서 먹을게 없었던 거임. 유통가능 물량이 많아서(현재 900억 수준) 세력이 말아올리기도 쉽지는 않을 것이므로 앞으로 주가는 실적 따라 움직이겠지.

작년 실적 기준으로 현재 주가 PER은 22로 여타 반도체 업체랑 비슷한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