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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메가젠임플란트, 독일 IDS 참가 "국제적 위상 확인" |
김원기 / 2017-04-14 1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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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임플란트, 독일 IDS 참가 "국제적 위상 확인"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치과 기자재 전시회 '2017 International Dental Show(이하 IDS)'에 참가했다.
메가젠은 지난 21일 막을 올려 25일까지 계속된 2017 IDS에서 자사의 주력 제품과 다양한 시스템들을 선보였고, 각국에서 온 치과업계 관계자와 임상가들이 부스를 찾았다. 또한 주력 제품인 'AnyRidge'와 'AnyOne 임플란트 시스템'을 시작으로, 디지털 가상진단 프로그램인 'R2GATE/ R2GATE Lite'도 전시했다.
'R2GATE Lite'는 지난 IDS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R2GATE'를 고사양의 PC 없이도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확한 골질 분석과 3D 임플란트 모의시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편리하게 경제적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R2GATE'의 장점은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수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디지털 장비 역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간단한 조작을 통해 20분 내에 정밀한 가이드를 출력할 수 있는 3D프린터 'Meg Printer II'는 작은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 받았다.
이는 'Auto CAM lab solution'을 위한 클리닉 및 범용 CAM 장비로, 기존 CAM 장비의 상위버전 모델인 'White CAM PRO', 'Ti CAM PRO'를 가지고 치과와 치기공사를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환경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먼저 White CAM PRO'는 다양한 White 소재(심미)로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데, 전치부 심미보철을 위한 원데이 PMMA Custom, 원데이 Shell(Temporary Crown), 원데이 Crown을 single case 기준 25분 안에 출력이 가능하다. 'Ti CAM PRO'는 장비 내에 Wi-fi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CAM 없이 원격제어를 통한 밀링을 할 수 있다.
각국 치과업계 관계자들의 상담과 임상가들의 방문으로 부스는 연일 성황을 이뤘다. 전시회를 함께한 각국 파트너들은 "부스 규모와 디자인이 여타 글로벌 브랜드에 뒤쳐지지 않았다"며 "우리가 파트너사임이 자랑스럽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메가젠은 AnyRidge에 담긴 철학과 임상에서의 활용, R2GATE Guided surgery를 이용한 메가젠임플란트의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한 Special Lecture를 이틀간 다섯 차례 실시했으며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은 Happy MegaGen Party 'New Start' 파티를 열고 각국 딜러와 IDS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광범 대표는 IDS 특별판으로 발행된 미국의 저명 덴탈 뉴스 매체 '덴탈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10년 동안 유럽에서 활동하며 이뤄온 메가젠의 역사와 유럽시장에서의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 원동력을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이미 유럽지역 거의 모든 국가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마켓 쉐어 파이를 넓혀가는 중"이라며 "최근 스트라우만과의 결별은 본사 고유의 기업 철학을 고수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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