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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위클리 마켓] 마이크로디지탈 코스닥 상장…압타바이오 공모청약 |
박재영 기자 / 2019-05-31 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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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마켓] 마이크로디지탈 코스닥 상장…압타바이오 공모청약
다음주에는 마이크로디지탈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압타바이오가 기업공개(IPO) 공모청약에 나선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GS리테일, KB금융 등은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흥아해운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실시한다.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개발 업체 압타바이오는 3일부터 이틀간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총 공모주식 수는 218만주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1000~2만5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 규모는 457억~545억원이다. 2009년 설립된 압타바이오는 현재 총 7개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난치성 항암치료제 2종과 당뇨합병증 5종 치료제 개발이 주요 사업이다.
이미 국내 삼진제약과 미국 호프바이오사이언스에 총 3건의 기술이전을 완료한 상태며 2020년까지 누적 기술이전 5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지주와 오렌지라이프는 홍콩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가 주관하는 `2019 APAC Financial Conference`에 참가해 해외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경영실적 및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같은 날 우리금융지주는 서울 여의도에서 하나금융투자가 주관하는 `2019 하나금융투자 금융 CFO Corporate Day`에 참석해 경영현황을 설명한다. GS리테일도 국내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사업현황에 대한 IR를 진행한다.
이어 4일에는 카페24가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콘퍼런스콜을 열고 주요 경영현황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5일에는 마이크로디지탈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002년 설립된 마이크로디지탈은 진단시약(바이오마커)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국내 정밀의료장비 시장에서 광학·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 진출하며 차별화를 추구했다. 특정 질병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약을 개발하는 동시에 적은 양의 시약으로도 같은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또 이날 신라젠은 홍콩에서 크레디트스위스가 주최하는 `2019 Asia Healthcare Corporate Day`에 참가해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주요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KB금융도 같은 날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IR 행사를 진행한다.
6일에는 흥아해운이 재무구조 및 결손금 보전을 위해 53.1% 비율로 감자를 실행한다. 이번 감자로 발행 주식은 보통주가 1억7564만3340주에서 8237만5632주로 줄고 자본금은 약 878억원에서 412억원으로 감소한다.
8일에는 깨끗한나라가 주식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줄이는 감자를 실행한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1880억원에서 376억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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