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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코람코에너지리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로 사명 변경…투자대상도 확대 |
김예슬 / 2023-07-20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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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에너지리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로 사명 변경…투자대상도 확대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사명을 ‘코람코 라이프인프라리츠’로 변경하고 투자 대상도 오피스, 레지던스 등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코람코에너지리츠가 코스피에 상장된 지 3년여 만이다. 삶에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에 투자해 새로운 편익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향후 오피스, 레지던스, 인더스트리얼 섹터 등 다양한 코어자산까지 편입해 대형 복합리츠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주유소 부지를 활용한 코어자산 직접 개발은 물론 실물자산 매입, 코어섹터에 대한 재간접 투자까지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윤장호 코람코 라이프인프라리츠 총괄운용역 부사장은 “코람코 라이프인프라리츠는 상장 후 줄곧 다양한 개발과 자산매매를 통한 밸류애드(가치부가) 전략으로 최고 수준의 배당을 이어왔다”며 “리츠의 성장성과 더불어 코어자산 편입을 통해 리츠의 안정성까지 강화해 진정한 대형 복합리츠의 진면목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상장 당시 6.2%의 배당률을 제시했던 코람코 라이프인프라리츠는 이후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는 평균 7%대 후반 수익률을 배당해 왔다. 주가 역시 국내 23개 상장리츠 중 두 번째로 높다(19일 종가 기준 55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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