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 한일합섬 2004년 4월10일 주주 성명서이며 이미 손병석관리인은 사퇴했습니다. - 갑을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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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통의한합애정 작성일  2004-04-09 21:35:53 조회수  510 추천수  17
제 목     4월10일 한일합섬 주주 입장을 선언할 성명서 입니다.  38stock.co.kr

!!!!!!!!!!한일합섬 법정관리인은 한일합섬 경영에서 손을 때라!!!!!!!!

내 용:  2003년도 한일합섬 사업보고서에 대한 한일합섬 주주의 입장


        1. 완전 자본잠식이라고 감사의견을 거절한 회계법인은 즉각 2003년도 한일합섬
사업보고서를 즉각 재 작성하라!!!!!!!!!!!!!!

        2. 한일합섬 법정관리인 손병석은 즉각 사퇴를 해라!!!!!!!!!!!!!

   존경하는 한일합섬 1만여 소액 주주 여러분

그리고 마산의 지역 경제의 산실인 한일합섬에 대한 끝없은 사랑과 성원을 해주신
마산 시민 여러분

   지난 98년 부도를 내고 2000년 법정관리 인가를 받은 한일합섬이 최근에 다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일합섬 소액 주주의 의견을 무시한채 마치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와 같이 달려가는
한일합섬 법정관리인들의 회사 경영 성적표를 보면서 비통함 심정을 지울 길이 없습니다.

   마산지역에 대한 사회적 도의나 최소한의 양심도 없이 98년 사망선고를 받은 한일합섬
이라는 거대한 섬유회사를 현재 법정관리인들이 경영하는 한일합섬은 향후 마산지역의 경제와 마산시민의 미래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암담하기만 합니다.

   우리의 1만여 소액주주들은 2003년도 한일합섬 사업보고서에 대하여 현재의 경영진에
대한 기대는 도덕성과 생명력을 상실한 식물 법정관리인으로 소액주주들은 규정합니다.

   작금의 사태를 보면 회사와 채권단은 소액주주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치 않고 오직
금싸리기 땅인 한일합섬 마산 공장 부지와 경남 양산의 한일 리조트등의 우량한 실물자산의
싼값 매각을 통한 주주들의 피해 끼치기에만 회계법인과 공모하여 작업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소위 30년간씩이나 섬유분야에 종사한 손병석 법정관리인 이하 주요 임원들조차 채권단 이익에만 기대어 어쩔수 없다는 궤변으로 한일합섬 소액주주들의 눈과 귀를 속이고 있습니다.

   2003년 한일합섬 사업보고서 대로라면 이제 우리 1만여 소액주주에게 남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성을 잃어버린 한일합섬 법정관리인에 대해 마산 시민과 소액주주의 이름으로 그들의 불 성실한 회사 경영에 대한 원상회복이라는 일 밖에 우리에게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98년도 한일합섬이 IMF의 직격탄을 맞아 마산시민들이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을 느끼며
울부짖을 때 한일합섬 손병석 법정관리인 이하 주요임원들이 한 것이라고는 막대한 공적자금에 기댄 도덕적 해이와 30년동안 섬유업에 종사했다는 전매특허인 그 것에 기댄 채 지금까지 자신들의 기득권만을 지키는 일이었습니다.

   비록 2000년 법원에서 정리계획안에 대하여 인가를 받았지만 지난 4년간 현재의 법정관리인들이 한 일은 자신들의 자리만 유지 한것 외에 무엇이 있습니까?
급기야 2003년에는 회사를 파탄으로 몰고 가기위해 2002년도 660억 경상 적자에 이어
다시 전년도 2003년도에는 천문학적인 930억 경상적자로 빠뜨리는 한일합섬 법정관리인이 과연 한일합섬을 대표하는 법정관리인이라 할 수 있습니까?

   잘나가던 한일합섬 부도의 주범인 현재의 법정관리인과 주요임원들은 자신들의 원죄는
생각지 않고 엉터리 회계법인의 2003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하여 완전자본잠식의 여론을 호도
하면서 원죄에 대한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의 모습만을 보이고 있으니 이 큰 죄악을 어떻게
정의사회의 역사 앞에 갚으려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이러한 이면에 등장한 한림건설의 실체는 무엇인지 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한일합섬을 일군 1만여 소액주주와 지난날 공장 여성 근로자들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

  아울러 한일합섬 법정관리인 이하 주요 임원들과 특별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한일합섬 노동조합은 최근에 한일합섬 1만여 소액주주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해 신음하며 좌판에서 일하며 오직 가족들의 입에 풀칠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일합섬 소액주주들의 심정을 알기는 하는가?
그런 소액주주들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는 있는가?

  한일합섬 1만여 소액주주들은 더 이상  회사를 기관사없이 전차를 운전하는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 땅에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역사 앞에 서는 심정으로 분연히 일어
설 것입니다.

  소액주주들을 우롱하고 멀쩡한 회사를 뒤엎으려는 저들의 행동을 한일합섬 1만여 소액주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더 한일합섬과 관련있는 이해 당사자들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민주화의 성지 마산에서 한일합섬 소액주주님들에게 당부드립니다.
작금의 한일합섬 법정관리인들과 채권단 그리고 불순세력들이 벌이는 한일한섬 소액주주
죽이기는 아무런 이유도 없으며 단지 자신들의 정략적 노림수에 의한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99%인 한일합섬 소액주주들의 가계경제를 파탄시키고 소액주주들을
짓누르는 손병석 법정관리인과 주요 임원들은 어떠한 명분도 정당성이 없음을 인지하고
1만여 한일합섬 소액주주가 요구하는 결단을 함께 나누기를 간곡히 부탁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한일합섬 1만여 소액주주들은 대한민국에 산다는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땅에 소액주주 힘이 무엇인지 반드시 보여줄 것입니다.

   그럼에도 회사의 법정관리인과 채권단 그리고 불손한 제3의 세력들이 우리의 정당한 주권을 무슨 이유로든지 흔든다면 우리의 한일합섬 1만여 소액주주들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것인지 그들에게 분명히 보여 줄 것임을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인 마산에서 엄숙히 선언하는 바 입니다.

                     2004년   4월   10일

      한일합섬 주권을 지키려는 한일합섬 1만여 소액주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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