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씨푸드] 고평가 논란??? - 사조씨푸드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1. 고평가 논란???
상장기업은 거래소의 승인을 받은 만큼 기본을 갖춘기업들입니다. P/E를 통한 밸류에이션을 언급하셨는데 10배가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상단기준이구요~
비싸다고 생각하십니까? 포워드 기준은 7배 정도 되더군요~그래도 비싸십니까? 시장은 9배 수준입니다.
합리적인 사업과 비교적 불확실성이 적은 비지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디스카운트를 하면서 공모가를 끌어내릴 이유는 없습니다.
수산주의 경우 비인기 섹터이지만 가치투자자들이 좋아하는 가치주와 같은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래가 적어서 밸류에이션 반영이 늦다구요? 다른 업종이나 기업보다 모멘텀이 적어서 거래가 적은 겁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단기에 수십 수백 퍼센트의 수익이 안될 수는 있어도 적어도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수익을 맛보는 업종/기업이기도 합니다.

주식의 가격이요? 밸류에이션? 주식은 언젠가 본연의 가치에 수렴한다는거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때가 언제인가요? 분명 모멘텀이 나오는 시기이겠지요
그 모멘텀의 종류는 수 없이 많고, 예상밖의 이슈가 생기기도 하죠~
기업의 입장에서 상장은 매우 큰 모멘텀이라는 것에 대부분 동의 하실 겁니다.
그러한 모멘텀을 알고 계시는 투자자들, 기관과 외국인을 포함해서 다들 아실텐데..수요는 자연히 늘어날 것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서 가격의 상승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다보면 다시 가격이 하락은 하겠지만 IPO모멘텀의 시작인 공모가의 버블만을 논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더불어 공모가의 상승, 즉 상단을 뚫었다는 것은 발행사의 입장에서 주관사의 입장에서 매우 우호적인 IPO시장 컨디션을 만들어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모주 투자 하루 이틀 하시나요? 이번 한번 하고 마시나요? 계속하신다면 시장이 커지는 것을 막을 이유는 없습니다.

가격의 논란은 항상 생기는 이슈지만 또 다른 의견을 제시해 보는 바 입니다.

사조씨푸드가 이제 다시 살아나는 공모시장의 1번 타자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