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위기시에 오히려 좋아. 상장 가능성 아니면 실적 폭등에 따른 대박배당 - 한국증권금융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2008년 금융위기때를 생각해보자.. 2009년 증금의 실적을 보라. 부동산 및 주가하락으로 다들 어려움을 겪을 때 증금은 엄청난 실적을 거둔다. 이유는?? 증권사 자금난으로 고금리대출을 해주면서 이자 스프레드를 많이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은 어떤가? 부동산 PF발 사태로 증권사들은 ABCP 매입약정등으로 단기자금이 안좋은 상황이고 이게 바로 해결될 조짐이 없다. 이번 정부는 보수적 정권이라 자유시장경제를 신봉한다. 이번 시장위기를 정부가 직접 개입하기보다는 증권금융 같은 유관기관의 도움과 정기예금으로 돈이 모인 은행들(시중은행과 산업은행 같은 각종 특수은행)을 통제해서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부동산의 규모는 엄청나고 그 위기가 예전엔 건설사에 있었다면 요번엔 수년간 지속된 증권사 PF팀의 신용보증 및 매입 약정 또는 직접 투자 등으로 그 위험이 오롯이 증권사와 저축은행 금고 등에 몰려있다. 이런 와중에 한두군데 금융기관의 부실이 터지기 시작하면 미국도 2008년에 투자은행 한두개 문닫게 만들었다가 아무도 믿지못하는 아노미 상태를 만든 적이 있다. 그 경험을 복습해보자면, 이런 위기에 금융기관을 문닫게 만드는 것은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막기 힘든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 어떤 방법이 있을까? 증권금융은 자본금 증자를 했지만 이 정도로는 막아줄 여력이 충분치 않다. 그러면 정부의 선택은 자기자본을 확충해주는 것이다. 그게 뭐다? 바로 상장이다. 증권금융은 이처럼 어려울 때 상장 가능성이 열린다. 엄청난 저평가에 있는 한국증권금융이 상장을 하게 된다면 우리의 숙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한 2009년 실적을 한번 찾아보길 바란다. 그당시에 있기 힘든 큰 폭의 실적 상승이 있었다. 지금 그 상황으로 가고 있다. 당장은 금리가 올라가면서 보유채권의 평가손실로 올해 2,3분기는 아마도 실적이 안좋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증금은 기본적으로 단기조달 단기운용이라서 큰 리스크가 없고, 이렇게 채권금리가 폭등했을 때 다소 긴 듀레이션의 국채를 매집했다가 나중에 큰 이익을 얻을 기회가 있을 것이다. 그럼 뭐다 내년 내후년 배당을 큰 폭으로 할 수 있을거란 얘기다. 이제 곧 연말이니까 증권금융 직원들의 세테크 차원에서 자사주 매수도 들어올 것이다. 증금은 정부가 요런 비상시를 대비해서 얼마나 애지중지하는 그릇인지 모른다. 뭐 증금 배당수익률이 별로네 장내에 은행과 증권사가 더 싸네 어쩌네 하며 비웃던 글들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어떤가? 이런 위기 상황이 오자. 이들의 이익은 얼마나 쉽게 부사질 수 있는 것인지 알 수 있지 않은가? 중소증권사 뿐아니다 대형증권사들의 PF 비중을 한전 보길 바란다. 이게 한번 터지기 시작한 것이라 쉽사리 완막이 힘들다. 안터뜨리고 끌고 가려면 긴 장기불황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고, 터뜨리고 수술대에 오르면 기간은 짧아지겠지만 엄청난 대혼란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결국 장기대불황을 선택할 걸로 보고 있다. 누구나 그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특히나 임명직 공무원들은 자기가 맡은 업무가 자기 담당시절에 빵꾸 안나길 바라는 것이고 선출직들은 국민의 표를 봐야되어서.. 좋은게 좋은거다. 당장을 땜빵하길 바라기마련이다. 결국 길게 보자면 AAA등급의 안전한 증권금융을 투자하기에 좋은 시절이 왔다. 주가하락으로 투자수익률도 높고, 위기가 가중될수록 상장가능성은 올라갈 것이고 경기침체가 심해지면 국채수익률 하락으로 증금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고. 위기가 다행히 잘마무리 된다면 지금까지 대출해준 모든 것들이 잘 마무리되면서 위기의 마지막 수문장으로서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증권사 자금팀들이 앞으로 증금한테 완전 잘할 수 밖에 없는 것이자금팀어쨋든 지금 운용금리와 조달금리의 스프레드가 벌어졌기 때문에 증금은 좋은 실적이 될 수 밖에 없다. 안전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자 증금주식을 매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