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경리나라 가입 고객 1만돌파 축하!!! - 웹케시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경리나라'는 15년간 쌓아온 다양한 금융 정보기술(IT) 기술과 노하우를 철저하게 경리 업무에 압축시켰다. 작고 가볍지만 날카로운 제품이다.
국내80만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대표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기업간거래(B2B) 핀테크기업 웹케시의 윤완수
대표(사진)가 21일 밝힌 중소기업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 '경리나라'의 비전이다. 윤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경리나라 출시 1주년을 맞이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중소기업 맞춤형 경리 솔루션인 '경리나라'는 출시 1년 만에 가입
고객 1만개를 돌파했다. 오는 25일 핀테크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성장하는 하게 돼, 웹케시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윤 대표는 이날
"경리나라는그동안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제공해 오던 솔루션에서 기능을 단순화하면서 사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매일 1000 건 이상의
문의와 20~50여개 가량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리나라는 개발 단계부터 실제 중소기업 경리업무 담당자 1000명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경리 업무 현황, 고충, 개선점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모았다. 경리나라는 그 결과를 철저히 반영한 결과물이자 실무
솔루션인 셈이다. 거래처 관리, 매출·매입, 금융 조회, 스마트 보고서 등 중소기업 경리 업무에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기능만 담아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윤 대표는 “중소기업 경리 담당자 대부분은 여전히 영수증과 전표를 일일이 풀칠해 보관한다. 계좌번호나 금액이
틀리지 않았는지 눈으로 대조하는 등 불필요한 업무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경리나라는 번거로운 단순 반복 업무를
획기적으로 자동화한다. 은행, 카드사, 국세청으로부터 카드 사용 내역, 현금 영수증, 세금계산서와 같은 증빙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해 경리
담당자는 원클릭만으로 매출·매입 자료를 장부에 기재하고 지출결의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일일이 은행 사이트에 방문하여 조회나 이체를 할 필요가
없다. 프로그램 자체 내에서 거래처 대금, 급여 지급 등 목적에 따라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많은 중소기업 고객이 경리
담당자가 자주 교체돼 업무 연속성을 걱정한다. 경리나라를 사용하면 담당 직원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이 줄고 이직률도 획기적으로 낮아질 것”이라며
“혹 이직을 하게 되더라도 경리나라를 통해 다음 사람이 바로 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그동안 존재하지 않던 솔루션이기
때문에 웹케시가 진출하는 그대로가 시장 크기"라며 "80만 중소기업이 경리나라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한 해에 5000억원이고, 대기업용 상품
'브랜치'와 정부 및 공공기관용 상품인 '인하우스뱅크'를 합치면 잠재시장은 조단위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가입
기업이 1만곳이지만 시간이 흘러 수십만 곳이 경리나라를 사용할 경우, '금융 빅데이터(Big data)'의 기반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마지막으로 "꾸준한 연구개발(R&D)을 통해서 중소기업이 경리업무 걱정없이 마음 편하게 일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