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 조이온, 조이토토, 에이케이... 니들이 알고싶다! - 잘만테크 K-OTC 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상장폐지 주식,퇴출 종목

기업사냥 시장의 미꾸라지,
가족 사기단의 운명은?

일견 10억원의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32옹을 비롯, 우리 조가 가족 사기단의 운명이 점점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위기에 빠진 저들이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는 지금,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이 지긋지긋하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저 도적떼들과의 싸움을 조기에 끝장 내기 위해서라도 지금껏 저들이 걸어온 행적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정리해 보았다.

1999년 12월, 당시 들불같이 일었던 벤처 붐에 편승해 설립 된 보잘것 없던 업체 조이온(대표, 조성용. 현 잘만 조성삼 회장의 동생)은 2005년 7월, 현재 천하제일거상으로 알려진 거상 게임의 전신을 운영하던 감마니아 코리아로부터 거상 게임의 운영을 인수하게 된다. 물론 당시나 지금도 듣보잡 회사.

이후, 이 조이온을 인수하게 되는 조이토토(대표, 현 자칭 잘만 회장이라 불리는 조성삼. 당시 사명 (주)로토토)는 뜬금없는 아스팔트 재생기의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1994년 7월 설립 된 회사이다. 2001년 11월, 당시 이슈가 되었던 인터넷 복권과 스포츠 토토를 기반으로 e-Commerce 사업을 운영하던 타이거 풀스를 합병 함으로써, 사업의 영역을 인터넷 복권, MP3, 게임 쪽으로 확대하는 시늉을 하며 이제 서서히 전형적인 공돌이의 때를 벋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가족 사기단과 이 기업 시장의 미꾸라지 짓을 위한 워밍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06년 당시 기준 조이토토의 실적을 보면... 2004년 7월에 분할했고, 설립 당시 모기업인 로토토의 주력 사업이었던 아스콘 사업부의 실적은 '0'이었으며, 당기순손실 573억의 눈부신 실적(?)을 기록한다.

2005년 12월, 드디어 역사적인 시간이 다가왔다. 게임업체 조이온은 12월 6일 양재동 일동제약 빌딩에서 진행된 임시주총에서, 형이 소속된 회사 로토토와의 합병을 성사시키고, 사명을 기존 (주)로토토와 (주)조이온을 합성한 (주)조이토토로 변경, 드디어 오늘날 이 가족사기단의 ****점이 되는 악의 축 조이토토(신임 대표이사 조성용)을 탄생을 알리게 된다.

지금까지 밑밥을 뿌리며 호시탐탐 뻘짓을 궁리하던 32옹 역시...  같은날 진행된 (주)로토토 임시주총 결의에 따라 사명을 (주)조이토토로 바꾸고, 다음해인 2006년 7월, 동생 조성용이 인수 한 회사 조이온과 크로스(조이온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를 최종적으로 마무리, 드디어 눈물겨운 형제 상봉의 기쁨을 맞이한다. 또한, 이날(2005년 12월 6일) 양사의 임시주총에서는 50프로의 감자와 액면분활 건도 함께 처리, 오늘날 저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하는 한계기업 저가 인수(또는 여기서는 합병), 대규모 감자, 소액주주 지분 제거, 유상증자 통한 지배권 강화 및 회사 장악 후 먹튀의 초기 기반을 마련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그런데, 이게 모양세가 쪼까 거시기하다. 2005년 까지만 해도 매출 42억, 영업손실 48억(발가락으로 영업을 했는지 영업 손실이 매출보다 더 큼)의 보잘것 없던 회사 조이토토가... 당시 자산 총액 211억(???... 헐, 암튼 당시 그리 평가 되었다 함)의 조이온을 취득원가 516억(?)에 인수하고, 당해 매출 65.7억에 영업손실 무려 100억의 금자탑을 기록한다...?. 허허...그 많은 돈은 어디서 어떻게 조달 되었을지...

그리고 또한, 이제 여기서부터 우리 가족 사기단의 현란한 기술이 펼쳐진다.

2006년 7월, 어렵게 성사시킨 가족 상봉의 기쁨도 잠시, 드뎌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 형제의 조이토토... 당시는 물론 현재도 에이케이를 통해 멀쩡히 서비스 되고 있는 거상 게임이 있음에도, 2008년 5월 난데없는 상장폐지라(사유, 감사의견 거절)는 날벼락을 주주들에게 안겨준다.  그리고 이를 사전에 미리 계획하거나 혹은 이미 알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상장폐지 5개월 전인 2007년 12월, 우리의 32 주니어 조성용은 근로 기준법 위반(체불)으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이 선고 된 상황에서 해외 도피를 감행(추가로 횡령 및 95억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으로 증권거래법 위반에 따른 주가조작 혐의까지 받게된 조성용은 미국과 멕시코, 중국, 태국 등을 전전하다 비자 만료 및 제 3국 입국거부로 인해 어쩔수 없이 귀국 후 체포 됨)하고, 5월 이 조이토토가 망하리란 걸 귀신같이 예언한 사람이 그 3개월 전인 2008년 2월, 미리 회사를 설립하고 입을 떡하니 벌린 채 이 조이토토가 넝쿨 채 굴러오길 기다리고 있었으니 그게 바로 현재 유명 인사가 되신(해외 도피한 조성용의 처이자) 에이케이 인터렉티브의 실 소유주 김재경 여사이시다. 현재 에이케이의 지분 98%, 자녀 2%로 에이케이의 서류 상 오너라고 읽고 실질적인 오너는 조성용이라고 쓰면 맞을듯. 그리고 현재 이 에이케이가 또한 잘만의 대주주. 결과적으로 보면, 당시, 조이온, 조이토토에서 에이케이로 다시 옷을 갈아입은 이들은 이때 감내한 고난의 댓가로 오늘 날 재기의 기반,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무엇보다 피같은 자금을 축적하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에이케이가 조이토토를 인수할 당시의 구체적인 금액과  방법은 알 수 없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확보한 밑천일 수도 있으나, 가족 사기단인 지들이 지들끼리 짝짜꿍해서 털어 넣은 것이고, 어차피 비공개 회사로서 공시의 의무도 없었던 회사이기에 그 전모를 알 수는 없겠으나(그러던 에이케이의 내부 실체가... 10여 년 후 공시의무 법인인 잘만을 인수하고 대주주가 되면서 자연스레 백일하에 드러나는 깜찍한 실수를 저지름..^^) 이런 누워 떡먹기 회사 낼름하는데 얼마나 들었을까...?  암만해도... 10억? 좀 많이주면 5억? 그래도 동생 고생하는 기본 수고비와 생활비만 줬다해도 1억 정도면 떡을 쳤을터... 이렇게 이들의 10억 신화는 여기서부터 자리를 잡은게 아닌가?

일단 이렇게... 동생의 살신성인과 눈물겨운 형제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에이케이와 초기자본을 바탕으로... 그리고 한바탕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은 32옹과 가족 사기단이 새로운 먹이감을 물색하던 차에 때마침 눈앞에 나타난 비리비리한 희생양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지금 독한 놈들 만나 가랭이가 째지고 걸레가 되가고 있는 바로 잘만이었다.

한 때 세계적 브랜드의 명성을 자랑했고, 선금받고 물건 줄 정도의 위세를 누렸던 회사였지만, 혁신과 투자의 적기를 놓친 회사의 대가는 쓰디 썼다. 가뜩이나 전 사장의 선물거레 실폐로 이미 모뉴엘이란 회사로 팔려간 경험이 있는 마당에, 또 다시 찾아온 모 회사 모뉴엘의 서류 조작 사건으로 급기야 법정관리의 수모를 겪게된다. 이후, 급여까지 삭감당한 어려움 속에서도, 남아있던 경영진과 직원들의 눈물겨운 사투를 바탕으로 2017년 드디어 법정관리 탈출이라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하였으나 기쁨도 잠시...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잡것들에 의해 회사는 다시금 먹구름에 싸이게 된다. 결국 회사는 개같이 일해 겨우 회사 살려 놨더니 어디서  개같은 놈들이 나타나 이를 강탈해 간 그런 형국이 되고 만 것이다.

2017년 12월, 결국 잘만은 채권단의 결정에 따라 매각이 이뤄진다. 알고 보니 인수의 주체는... 대하 L&T(?). 이 업체는 그간 잘만에 빌붙어 의지하며 잘만의 선적, 창고업을 대행해 주던 물류업체. 그런 마찌꼬바 업체가 무슨 돈이 있어 거대 기업(?) 잘만을 인수할 수 있었을까? 이게 바로 이번 사태의 첫 단추였고, 여기서부터 꼬인 잘만은 이후부터 현재까지 3년 여에 걸친 고난의 행군을 맞이하게 된다.

일견 보기에도 말도 안되는 이런 일에는 의례 내부를 잘아는 불순한 자의 조력, 가담, 동조 등의 이적행위가 동반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법. 당시 재무회계를 담당하던 팀장의 소행이라고 강하게 추정되는 이 자의 중재와 조력을 통해 결국, 대하 물류가 인수를 진행, 완료했고 이후 알고 보니, 그 배후엔 바로 이번 가족 사기단의 몸통인 에이케이가 떡 하니 버티고 있었던 것.  결국... 이 때 에이케이는 단 돈 딸랑 10억 들고 들어와 자산규모 100억이 넘는 회사를 그냥 날로 먹은 뒤, 요리조리 조리돌림 하며 지금껏 씹고~ 뜯고~ 맛보고~... 한껏 돈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필귀정, 자업자득이라!
하늘은 너무 그리도 무심치 않은 듯... 세상을 너무 띄엄띄엄 본 이 자들, 이 인수 과정에서 저지른 뜻밖의 불법이 발각되는 바람에 현재 민사 소송(주총 부존재 소송) 진행 중인데, 1심에서는 소액주주들의 가벼운 한판승으로, 저놈들 손한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떡사발로 끝이 났고 조만간 있을 항소심 또한 별 일 없으면 32옹과 그 일당은 그냥 조용히 사요나라 될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라 지금 물불 가리지 않고 최후의 발악을 시연 중이시라는...

인생사 과유불급이랬나?
그러던 에이케이... 그 동안의 성공 스토리에 만취한 나머지 과욕을 부리기 시작한 에이케이는 이제 여기서부터 여기저기 가지를 치며 무리수를 두기 시작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번에 문제가 터져... 조사만 이뤄진다면 100% 배임의 사유가 되는 에이케이의 아이엠텍 전환사채 매입 건이다.

아이엠텍은 2000년 설립 후 2016년 코스닥 상장한 벤처 기업으로서... 휴대폰 용 안테나와 카메라용 모듈을 전문으로 사업을 벌여오던 중, 핵심 매출처인 LG 전자와의 거래가 끊기며 2016년부터 적자를 내왔던 업체. 2019년 3월 결국 '2년 연속 법인세 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율 50% 초과'와 '자본 잠식률 50% 이상'에 해당돼 관리종목에 편입된 회사이다. 이때, 바로 이 부분에서 요사이 유명세를 타고 있는 무자본 엠엔에이 업계의 황태자 상상인과 유대표가 일정 부분 연루되어 있는게 아닌가 추정되고... 뒤이어 우리의 32옹 또한 호시탐탐 꼽사리의 기회를 엿보다 슬거머니 숟가락 하나 얹었다가 개피를 보고, 현재 엉뚱하게도 바지 대표 김철진이가 본의 아니게 피박, 독박, 쪽박 차기 일보까지 이르게 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현재 우리 32옹의 실력과 식견이라면, 이런 사실 정도는 이미 뻔히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2018년 12월 이런 회사의 전환사채를 무려 10억원 어치씩이나 사 들였다면 그 어떤 의도와 꿍꿍이가 숨어 있었을까? 뭐 말을 안해도 이젠 다들 아시겠지만...제 2의 잘만 대박이라는 과욕을 부리다 한방에 가시게 될지도 모를 지경까지... 물론 바지가 대타 욕받이가 되겠지만...

암튼, 다시 에이케이로 돌아와서...
아이엠텍 전환사채 매입건에도 역시 전가의 보도처럼 에이케이가 먼저 몸을 풀기 시작한다. 32옹의 제수 김재경의 에이케이가 매입한 아이엠텍의 전환사채 10억을 지금 자신들의 매출도 궁해 자빠지기 일보직전의 잘만(지들은 2020년 1분기 매출 신장했다고 자랑이라 떠들지만... 이는 잘만 창사 이래 1분기 최대의 매출인데... 가뜩이나 신제품 출시 족족 특판, 땡처리에, 재고는 여기저기 창고에 가득가득 하다 그러고 거기다 코로나 사태로 전방위적인 물류가 막힌 1분기 상황에서 누가 이걸 믿을지... 거기다 지들이 공개한 이번 정정공시에서 지들 입으로 1분기 국제 물류가 거의 중지되었다고 실토한 마당에... ㅉㅉ)이 재매입한 건인데... ㅋㅋㅋ 이 아이엠텍이 최근 마지막 희망이었던 아이엠텍의 유상증자가 불발되고 결국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별 일 없으면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결국 잘만은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32옹 제수 회사이자 대주주인 에이케이를 대신해 10억원의 손실을 떠 앉게 되었고 이를 돕기 위해 회사의 자금을 동원한 사실이 결국 꼬리를 잡히게 된 것이다.

뭐 위에서 이렇게 복잡하게 전개가 됐지만... 결국 한 마디로 정리하면, 나이값도 못 하는 몹쓸 형제들끼리 소액주주 개미들 등친 피눈물 섞인 돈을 밑천으로 여기 저기 10억 들고 댕기면서 먹고 조지고 튀고, 먹고 조지고 튀고를 반복하다 결국 덜미가 잡히고 제동이 걸린 상황인데...  조만간 나올 민사 2심 결과를 보면 이들의 미래도 어느 정도 그려질 듯. 물론 이 사안 자체가 너무나 명백해 별 다른 상황 발생이 없다면 항소심도 저들의 완패로 간다고 하는...

이렇듯 나이 먹고 나이값도 못 하는 철없는 형제와 가족 일당의 소행으로 인한 수 많은 사람들의 상처와 피해가 너무나도 크다. 이제 이들의 연이은 10억짜리 사기극들의 전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고, 최근 들어 거상유저들이 운영하는 **에서도 일부 지각있는 유저들을 중심으로 탈세와 같은 이들의 범법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계 당국에 고발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제 분위기는 무르 익었고, 드디어 이번에 저들의 10여 년에 걸친 파렴치하고 무도한 사기행각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끝장낼 절호의 찬스를 맞이한 만큼, 이대로 그냥 민사로만 어물쩡 끝낼 것이 아니라... 이참에 그간 묵혀왔던 저들의 70억 탈세와 함께 형사로까지 이어 저들의 죄상을 낯낯이 밝히고 다시는 이런 기업 사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의사회구현을 실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