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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잘만테크] 사기꾼 감별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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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감별사 |
작성일 : 2020-06-26 09:28:11 |
조회수 : 785 추천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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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다보면 별의별 사기꾼 협잡군을 다 만난다. 원래 잘만인수자로 선정되었던 대하도 알고보면 에이케이에게 속았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임광석은 그 방면에서 희대의 사기꾼으로 통한다나 뭐래나...
에이케이는 그러고 보면 그 자금원천이나 하는 짓이나 뭐하나 투명한 게 없다.
김재경이 거상 먹은거나, 조이온 조이토토 자산을 어쨌길래 그리 고액체납자가 되었는지.. 그러고도 무사히 돌아다니며 꼴에 남의 회사 인수전에 뛰어드는지 참 신기했었다.
그 때마다 에이케이 일당들이 사람들에게 말하길 임종석이 한양동문으로 자기 빽이다, 태평양 변호사 쓰면 다된다, 경찰도 다 부릴 수 있다.....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기사 변호사란 것들도 보면 나는 어디서 검사생활 했다, 내가 모 총장이랑 사시 동기다, 대학 후배다, 별 소리를 다한다. 그러면 힘없는 사람들은 일단 주눅든다.
그러나 세상살이 해 본 사람들은 안다. 아니 사시동기면 다 쌈싸먹어도 되고 다 친한 사이고, 무조건 편들어주냐...
경찰 부리고 검찰하고 눈 맞추면, 재판하는 판사도 다 하필이면 부패한 지 친구냐, 다 지 동문이고 동기고, 같이 근무했냐...
윤석렬 봐라. 지 특수부 후배들만 챙기니 다른 쪽 후배기수들은 윤석렬 좋게 안보는 검사도 많단다. 양승태 법원장이 설칠 때, 다들 말 잘 들었더냐...
대한민국 경찰 검사 판사가 다 썩었더냐...
범죄로 만나 돈으로 친해진 변호사들 끼고 행세하는 것들, 그 반대의 더 큰 힘을 만나면 경을 치게 된다.
잘만의 에이케이 일당들이 직원들 협박을 너무 심하게 하는 모양이다. 퇴사할 생각을 하고도 겁이 난단다. 또 어떻게 자기를 괴롭힐지 눈에 보여서 만사가 조심스럽다 한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저 경영진이라 하는 일당들의 말을 조심조심 차근차근 녹음해 왔더란다.
결국 지독하게 허장성세로 남을 괴롭면 제놈들도 그만큼 지독하게 흔적을 남기는 것이니 사필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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