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 스트레이트, 재벌 3세의 기업사냥. 잘만 얘긴줄... - 잘만테크 K-OTC 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상장폐지 주식,퇴출 종목

요새 MBC, 그 중에서도 스트레이트가 참 열심이네요. 여러분들도 다들 보셨겠죠?

그나마 여기는 범 엘쥐가의 3세가 주인공이라 이렇게 중앙 방송에서 관심이라도 보여 주는데, 우리 32 아제는 무자본 인수합병계의 족보도 없는 불가촉 천민 수준인지 아무런 조명도 못 받네요. 그래서인지 대신 음지에서 조용히 알뜰살뜰히 야무지게도 드시고 계신거 같은데 이 참에 우리 개미들이 좀 더 분발하여 이 분의 중앙무대 진출을 도와 드려야 하는건 아닌지 고민입니다.

이 방송을 보니 이제서야 이 검은 세력들의 정체에 대한 전체적인 아웃라인이 조금은 그려지네요.

결국 문제는 2015년, 우리 03이 큰형님으로부터 칠푼이 소릴 들었던 그네 정권의 자본시장 규제 해제가 발단이었고, 그로부터 2016, 2017, 2018년으로 이어지면서 이번 구회장의 파티게임스, 모다의 상장폐지와 B&M 홀딩스 인수는 물론, 최근 연이어 문제가 터지고 있는 라임사태, 신라젠 주가조작, 최근의 옵티머스 사모펀드까지 무자본 인수합병 문제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거네요.

우리 32 아제가 잘만을 인수한 것이 2017년 말 그리고 아이엠텍, 코센 등 또 다른 파생상품에 집중 투자한게 2018에서 2019년 사이니까 물 들어올 때 노 젖는다고... 유행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엄청 용 쓰신듯.

그 와중에 코스닥 상장폐지 기업은 2018년 34개, 2019년 15개 그리고 올해는 현재까지 12개를 기록 중이고(그 중에는 우리 32 아제도 일조를 하신 아이엠텍과 코센도 들어가 있지 않을까요?), 2015년 250조이던 사모펀드 투자규모는 작년 460조 규모로 커지다 보니 금융당국은 케파를 초과 정신 못 차리는 상황에서 현재까지 쌓여오다 곪아터진 문제들이 일시에 터져 나온게 잘만을 비롯한 작금의 상황인거죠.

다시 이 파티게임스와 구회장 얘기로 돌아가 보면, 방송 중에 구회장과 지인의 통화 내용 속에 많은 가르침(?)과 앞으로 우리 개미가 어떤 대응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과 답이 나와 있는거 같네요.

구회장이 사고를 치고 해외도피 직전 지인과의 대책회의 통화 내용 중, "정리 매매 끝날때 쯤 되면...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결국 시간이 지나고 소액주주들이 떨어져 나갈 때까지 기다리는게 이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출연자가 친절히 설명을 해주고 있지요.

그렇습니다. 지금 32 옹과 저들 잘만이 지금껏 해왔고 앞으로 노리는 것도 이러한 시간과의 싸움, 어디 니들이? 한번 해 볼테면 해 보란식의 오만방장함의 끝판이 아닐런지요? 그래서 더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민사 소송인 것이지요.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짚밟고 피눈물을 마셔가며 저들은 희희낙락 배를 채워 왔는데 그깟 민사 소송 하나로 되겠습니까? 종국에는 대법원 재판을 통해 공수교대를 이뤄내고 저들의 죄상을 낯낯이 밝힌 후, 저놈들 형제의 70억 탈세까지 똘똘 말아서 고대로 다시 돌려둬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인 것이죠.

주주 여러분, 이제 주변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무르익었고 그간 음지에서 기생해 온 검은 세력이 백일 하에 드러나면서 저들의 악행을 끊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 하였습니다. 더불어 저들은 그간 정신적 지주였던 상상인의 구속이라는 뜻밖의 상황에서 코로나와 각종 전환사채 손실, 대외적 영업환경 악화 그리고 이에 따른 자금난 등 각종 악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최후의 빌악을 펼치고 있는 상황인게죠.

천재일우, 하늘이 주신 기회가 왔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약해지지 맙시다... 그리고 끝까지 물고 늘어져 그래도 아직까지는 살만한 세상이란걸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