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미뤄왔던 일들을 정리해 봅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고 오해도 많은듯 보입니다)

주주들께서는 적어도 자신이 투자하는 회사의 지분관계에 대해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시다 시피 이 회사는 2011년 12월 9일 대우차판매의 회생인가 결정으로 분할되어 탄생한 회사 입니다.

당시 상황을 언급하자면(M&A방식으로 계산됨.) 대우차판매 주주들 우선주 포함,보통주 365만여주와 산은포함 출자전환 채권 약 242억여원을 승계받고, 대주주인 신흥산업개발유한공사가 155억의 자금을 투입하여 성립한 회사입니다.

* 대우차판매 주주들 366만주는 분할당시 약2.43:1 계산이 되어 보통주 2.43주가 대우산업개발 1주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대산 현재 전체 주식수중 이들이 차지하는 주식수는 150여만주가 되며, 분할 당시 감자차익 183여억 계상(현재도 그대로임)은 엄격히 말해 구) 대우차 판매 보통주 주주들 것입니다. 그들의 평단은 따라서 5천원이 아닌 주당 12150원정도였던 것이죠. 

감자차익은 그들의 몫이었음에도....왜 제가 5천원 이상 유지하라 주주들께 부탁 드렸던 것은  이 기타자본 항목의 무상전입 권리가 보통주 주주들에 있었음을 알려 드리고자 했음 입니다. 이는 오로지 대차판 보통주주들의 추가 자본이지 대주주 몫이 될 수 없음 입니다. 꼭 알고 계시길... 추후 상장 하더라도 주장 하셔야 할 것입니다.

** 구)대우차판매의 채권중 242억이 우선주와 보통주로 출자 전환 되었으며, 이는 우선주와 보통주 각 50%씩 배분되었으며, 우선주는 산은 138520주 기타 806933주(비참가적 3만여주, 참가적 누적적 91만여주로 구성됨, 기타중 3만여주가 대차판 우선주들), 보통주 역시 동일한 94만여주가 배분됨. 이들의 채권 금액으로 미루어 주당 13000원 정도의 평단으로 출자 전환된 것임.(주식발행초과금이 재무상 나타나지 않음으로 인해 이들은 말 그대로 13000원짜리 대우산업개발 주식 1주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피해자임. 대우차 판매 보통주 주주들은 그래도 감자차익이라는 기타 불입자본으로 계상. 이는 뭘 의미하자면 사실상 출자 전환자들에 속한 주식발행 초과금이라는 기타불입자본효과를 현재 대우산업개발 대주주가 누리고 있는 것임. 장부상 흔적이 남지 않게 된 것이죠. 따라서 온전히 이들의 평단은 13000원이 된 것이죠.)

대차판 주주들에게 제가 묻고 싶은 것은 당신의 주당 평단은 얼마입니까?라는 것이죠. 많은 주주들이 오고 갔겠지만 심각한 주가훼손이 있었습니다. 이 종목에서는... 

*** 그렇다면 최종적으로 분할 설립당시 대주주인 신흥산업개발 유한공사는 4백만주를 155억여원에 매입했고 평단은 주당 3750원 정도가 되며, 현 재무상 주식할인 발행차금 45여억원은 이때 발생한 것임도 주지 하시길 바랍니다. 이후, 2015년도에 4십만주를 추가 확보 했으니(주당 5000원) 이들의 주당 평단은 3864원에 불과함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대주주의 주당 평단이 제일 낮고 심지어 45억이라는 자본감소인 주식할인발행차금 45억을 발생시킴.

이미 투자 원금은 대주주들 이미다 뽑아 갔을 것이고... 남은 것은 현 주주들의 투자 댓가이기에 이 회사는 보다 주주 친화적이어야 할 것입니다.

이같은 명확한 지분관계(보통주 약 683만주, 우선주 94만여주)를 파악하고 계시면 좋을 것 같다는 관점에서 궁금 하셨던 점을 다 풀어 드립니다.

1. 우선주 94만여주: 산은포함 출자 전환주주및 대차판 26000여주 우선주주들 보유(산은 138520주, 기타 기관채권들)

2. 보통주 : (1) 설립당시는 신흥산업개발 400만주(주당 3750원, 할인발행차금 45억 발생), 출자전환주주(92만여주, 평단 주당 채권금액 13000원대), 대차판 감자주주 약 150만주로 구성됨.(감자차익 183억 계상됨), (2)이후 2015년 대주주 40만주 제3자 유상증자(주당 5000원)로 현재 약 683만주임. 대주주 평단은 3864원!!!

결론적으로. 대산의 거래 상황 관련 거래량 부족과 주가훼손은 이러한 지분관계 구성에서 비롯된 것임도 아셔야 할 것이고....

주주명부상 출자전환 주주들의 대부분은 기관성 보유량이라 현 가격대 유통시장에서 나올 가능성이 없으며, 대우차 판매 주주들 역시 물량 150만주를 17000여명이 보유하고 있고(1인당 평균 88주), 최근 주주명부상 4000원 6000원 주가대 30여만주~33만여주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단, 이 물량들중 90프로는 소수 주주권자들임. 따라서 장농주라 일컬음.). 따라서 유통 가능한 물량은 가격이 오르지 않는 한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제 분석이며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량들은 1만원대 이상 가지 않는 한 나올 수 없는 관계이며, 개인들 물량조차 소량에 불과한 것으로 거의 분석이 불필요한 것으로 파악됨.

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는 파는 사람들도 사는 사람들도 많아야 하며 액면분할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죠. 100주 미만 주주들이 주식을 내다 파려면 주가는 당연히 올라가야 할 것입니다.

한때 2000~3000원대 악플을 쓰시던 분들께 죄송하지만...

늦게나마 이 글을 보시고 정확한 분석 다시 하시길 바랍니다.

재가 거래에 참여함 없어 물론 모르는 부분도 있을테죠,

다만, 저는 지분관계를 풀어 분석해 드릴 뿐입니다. 제 판단에 현재 매도 하시는 분들은 평단이 낮아서가 아니라 스스로 회의감에 사로 잡힌 분들이라 생각 됩니다.

또 한가지, 이번 반기 대산 재무상 특이점은 풍화자산개발(??? 중국 모회사 풍화그룹???) 관련입니다.

반기 재무제표상 관계회사로 등재 되었고 등재이유가 대산 경영진이 경영참여?

또한, 이 회사를 알아보니 같은 업종의 회사였고 설립년도는 2015년이었으며, 지분교류는 전혀 없는 곳이었는데 반기중 한재준 대표이사가 풍화산업 대표로 취임해 있더군요.(20년 매출 198억, 손실 20여억)

문제는 지분관계도 없는 회사에 내부거래가 180억 매출채권, 미수금에 반기중 대표이사 한재준씨 대여금이 80여억 증가했더군요. 이자는 꼬박꼬박 내고 있네요.  제일 궁금한 것은 왜 중국 모회사 명칭을 쓰는 국내 법인인 것인지...

ㅋㅋㅋ

저 역시 매우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