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께서 제 필명까지 쓰시길래~
구)대우산업개발 필명입니다.
주가폭락 시켜놓고 실컷 사시는 것이 가능 하셨던지 궁금 합니다.주수는 조금 느셨겠지만....
일단, 본론부터 말씀 드립니다.
분식회계 의혹은 의혹에서 그칠 것으로 생각 됩니다만...
주주들과 회사가 겪어야 할 파장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건의 본질부터 들여다 보면....
제보자나 매경 기자의 지적 수준과 사건 안목부터 의심이 듭니다.
*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광양 중마사업이 나오고 (이는 300억 중반대 수주공사였음), 이는 위성도시건설 시행과 대우산업개발 시공으로 나와 있네요. 분할 직후 구)대우차 판매가 시행을 맡았으나 부도이후 이들이 시행사 명칭을 바꾼 것으로 보이며, 이를 대우산업개발이 인수 하였다는 정황이나 법적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제보자나 매경의 주장은 의혹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 됩니다.
다만, 이 공사에 대해 의혹이 터진 것은 구)대우차 판매 분할 당시를 기억 하시는 분들은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 됩니다. 납입대금 입금 문제로 구)대우차판매 경영진이 분할에 딴지를 걸었던....(제보자측 인적사항이 파악되면 알 것입니다)
어쨋든 이 당시 발생한 190억 정도 공사 매출채권이 발생한 것은 팩트입니다.
그 향후 처리는 후술 합니다.
* 제 개인적으로 이번 분식회계의 본질은 매우 엉뚱한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느꼈습니다. 작전세력? 그럴수도 있겠죠~ 본질은 경영권 아닐까요? 머리가 어질어질~
핵심으로 들어가 봅니다.
대손충당금이란 뭘까요? 본질은 공사 매출채권과 공사 미수금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는 기업의 매출과 관련 합니다. 기업회계기준에 따르면 이는 악성채권의 일정분을 경과년수에 따라 세법이 정한 일정률(경과년수에 따른 일정률만 비용으로 허용됨)을 허용하는 형태라 보시면 됩니다. 즉, 법에 의해 확정 되지도 않은 매출채권이나 미수금을 일시상각해 비용처리해 법인세 회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매경기자와 제보자의 내부자료라는 것이 정확한 내용을 파악치는 못했지만 대우차 판매 2020년 재무공시상 공사미수금 전체를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대충 1000억정도가 남아 있더군요~~~)
이들이 회계처리의 기본도 모를 뿐 아니라 세법규정도 무시한 채 공사대금 못 받은 것 전체를 상각처리해 비용처리해야 맞다는 근거는 기사 그 어디에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매경 이코노미 정신 차리시길...)
그냥 2011년부터 누적치가 965억 가량 상각처리?
사실 이를 정확하게 파악 하려면 이후의 건건 정리과정 전체를 알아야 실마리가 풀릴 것이지만 이들의 의혹제기는 허무맹랑하고 이를 대주회계법인과 연결해 마치 협업한 것 아니냐며 몰아 붙이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닐경우 제보자와 기자는 인생 쫑 나실듯... 대산측에서 가만 놔둘까요?)
예를들어~ 2016년 발생한 서산큐브 관련해 정확하게 98억여 공사 미수금이 발생 되었으며 이중 일부는 대손충당금으로 계속 잡아왔음을 재무제표상 확인!!! 회사는 이를 공사진척에 따라 2014부터 2016년 매출로 계상 되었으며 공사 미수금만 98억여 남은 것임. 금액상 관련 대손충당금은 세법이 허용하는 허용률에 근거 적정하게 일정액이 대손처리됨. 올해도 비슷한 금액이 대손처리되고 있음.
그렇다면 대우산업개발의 후속처리는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는가? 일단 공사마수금에 대한 유치권을 행사 하였고 2020년 형사와 민사소송에 돌입!!!
저 98억이 법적으로 일시에 대손상각으로 비용처리 될 수 있습니까? 있습니다. 받을 수 없는 법적근거와 내용이 인정되면 국세청도 인정 합니다. 그런 노력없이 일시상각 비용화 했다면 단 한푼도 세무적발되는 상황이란 걸 아셔야 합니다.
일단은 회계감사 부적정 내지는 의견거절 사항이죠.
대주 회계법인과의 협업? 말도 안되는 회계사들의 직업윤리를 모르시고 하는...
이런 논거(세법 규정상 보면 어이없음)상 대주회계법인과의 협업운운은 어불성설입니다. 지난 연말,연초 보통주 전입 우선주 94만주가 쏱아 진다는 협박과도 일맥상통!!! 주가폭락과 회사신용도를 깎아 이익보는 자들의 음해 이유는 뭘까요?
저는 경영권 쟁취에 그 목적이 있음을 느끼는데 여러분 생각은?
회사가 망해서 경영권 다시 찾아 가갰다는 어설픈 생각?
또한, 대주주인 모기업 자금유출에 대해서도 한마디, 손 쉬운 방법을 놔두고 기업회계를 이용? 나 범죄자요 소문낼 일 있습니까?
과거 이러한 자금은 건설업의 경우 하청업체와의 비자금형태로 진행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굳이 자신의 기업회계를 이용치 않습니다.
대산의 경우, 누군가 분식회계를 이용하려고 획책 했다면 그 이유는 단순할 뿐이죠. 기업 신용도와 관련합니다. 이역시 극히 어려운 것은 매년의 재무제표공시와 회계법인의 감사행위 때문이죠. 제 3자의 외부감사인데 회계법인이 감사 수수료 몇푼 된다고 협업운운? 거의 이시기가 오면 회사는 잘못된 관행적 회계처리조차다 수정되어 보고 된다고 보시면 될듯....
그렇다면 오해의 발단은 어디서 부터 시작 되었을까요? 매출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한 이 마당에....
공사 미수금이나 매출채권 등의 후속처리 내지(관련 재판 송사중인 50여건) 종결금액을 명시하지 않고있기 때문입니다. 대우차판매가 규모에 비해 공사 매출채권이나 미수슴이 그만큼 많다는....대신 현금이 없죠.
이 금액이 1000억 정도가 되며 그중 일부는 대손상각이 맞겠지만... 일시 상각은 법적으로 불가함을 아신다면 당기순손실이 얼마니 자본잠식이니 이따위 소리는 하시면 안될 것입니다.
제 글은 회사 입장이 절대 아닙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이상한 사람들을 편들기는 싫고....
끝까지 지켜 보자는 입장에서 글 올립니다.
현재 회사는 적극 방어에 나서려 애를 쓰는 듯 보이고 입장표명을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이 아닐 경우, 제보자분 자중 하시고 매경 이코노미 역시 손배소송 대비 하시길...
물론,뒤집다 보면 실수한 부분도 드러날 것이고...
대우산업개발이 전화위복의 길이 되기를 바라며 주주 친화적 기업이라면 주주들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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