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켄테크놀러지스] 루켄테크놀러지스, 한국광기술원 MEMS Fab 활용 반도체 검사 부품 기술 개발 성공 - 루켄테크놀러지스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루켄테크놀러지스가 한국광기술원 기업지원시설 및 연구 장비를 활용해 반도체 전기적 특성 검사 핵심 부품인 M-POGO Pin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제공 한국광기술원)

루켄테크놀러지스(대표 안윤태)와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이 반도체 검사 부품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루켄테크놀러지스는 한국광기술원 기업지원시설(Fab Infra) 및 연구 장비를 활용해 반도체 전기적 특성 검사 핵심 부품인 M-POGO Pin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M-POGO Pin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반도체 검사부품은 세계 최초 신개념 MEMS 공정 기법을 이용해 검사 장비와 반도체 칩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부품으로,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검사 사양에 적합한 제품이며 AI, 자율주행, 5G 등 고집적·고용량 반도체의 고주파수 검사 성능을 갖춘 핵심 기술이다.

루켄테크놀러지스는 2023년 Intel, Micron, SK Hynix 등 국내·외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M-POGO Test Socket 수주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조만간 M POGO Vertical Probe Card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 실적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약 4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50여 명의 지역 인재 채용도 계획하고 있어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량 증가에 대비 2022년에 광주광역시와 약 40억원의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 한국광기술원 내 MEMS Fab 시설 확장과 설비 증설 등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유망한 수도권 기업을 광주로 유치해 연구시설·장비 인프라 및 공정 기술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 역량을 확보, 제품 기술 개발 및 양산화에 성공한 좋은 사례”라고 말하며, “이번 사례를 발판 삼아 앞으로 광융합산업 기업의 성장 환경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