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해가 저물고 이제 곧 황금돼지의 밝은 기운이 펼쳐질 기해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우리 주주들은 바이오데이즈의 발전과 주주님의 권익을 위해 많은 논쟁을 벌이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가장 합리적인 절차에 의해 100여명의 주주로 구성된  ‘바이오데이즈 주주대책위원회’가 지난 12월 24일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국내경기둔화에 따른 클린룸시장의 경쟁 심화와 신제품 개발지연, 사기피해 등으로 인해 우리 회사에 큰 어려움이 있었고 이러한 회사 상황에 대해 진실규명과 대책요구 등 대처방식에 있어서 회사와 주주간에 입장차이가 컸으며 심지어는 주주간에도 이견이 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주들간의 합리적인 토론과 합의를 통해 현재의 ‘바이오데이즈 주주대책위원회’가 새롭게 탄생하였고 이로써 회사의 발전과 주주의 이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 바이오데이즈는 김영재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영업이익을 신장하기 위해 클린룸사업을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하였고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바이오데이즈 주주대책위원회’가 해야할 일은 하루빨리 회사가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회사의 사업을 지지하고 최대한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후원하여 주주의 이익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앞으로 ‘바이오데이즈 주주대책위원회’는 현재 당면한 회사와 주주의 상황을 철저하게 인식하고 주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회사발전에 건설적인 해결책을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회사와 소통하여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앞으로 주주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비가 온뒤에 땅이 굳듯이 그동안 있었던 회사와 주주에게 있었던 어려움은 분명 더 나은 발전의 초석이 될것입니다. 이제는 주주여러분도 우리 회사라는 인식으로 우리 대책위와 회사가 상생하는 장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좋은 소식과 긍정의 에너지를 여러분께 전달하는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라 확시하여 주주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12. 31  

바이오데이즈 주주대책위원회 위원장 변영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