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학교 입학시험과 일반학교 입학시험이

있다고 해보겠음

명문학교 입학시험의 난이도가

일반학교의 난이도보다 높음

하지만 두 입학시험엔  비슷한

수준의 문제도 있을 거

하지만 대체로 명문학교일수록 

더 우수한 인재를 뽑기 위해서 

어려운 문제를 내겠지.

왜 이 비유를 들까?

펙사벡이 실시한 임상2b는

명문학교의 어려운 문제

옵디보가 실시한 임상2는 

명문학교나 일반학교에

있는 비슷한 수준의 문제라

보면 되기 때문

펙사벡이 임상2a의 결과에

고무되어 바로 승인 가능한

임상2b에 도전하는데 도전 과제는

바로

넥사바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정맥투여 방식으로 

전체 생존률 os를 보는 것

ㅎㅎㅎ

이에 반해 옵디보는

넥사바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객관적 반응률 orr를 보는 것

os와 orr의 차이는 뭘까?

뭐 관점의 차이가 있겠지만

대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더 살고 싶은 바램이다

이게 바로 os

약을 처방받고 얼마나 더

사는가이고

이에 반해

orr은 처방받고 암이 얼마나

줄었는가임

그럼 어떤 게 더 어려울까?

대개 항암제가 임상할 때

목표로 삼은게

os

ㅎㅎㅎㅎ

여기서 

혈기왕성한 신라젠이

임상 2b를 os가

아닌 orr로 했다면

아니 정확히는 제넥 뭐시기

회사겠지

그리고 정맥이 아니라

종양 내 주입으로

했다면

아마 울 한국사람들

신라젠 요러코롬 재미

못 볼 걸??

하지만 괄록 있는

 bms는 일단 2차 치료제로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걸 목표로 함

그래서 어려운

문제인 os를 피하고

orr로 타겟 성공

ㅎㅎㅎㅎㅎ

자, 여기까지 읽으면

간암 단독에서

옵디보가 유리한 것 같지

물론 단독이 중한 게

아니여

병용이여 병용

다른 야그지만

암튼 옵디보가 ici에서

대세처럼 보이지만

아니여

키트루다가

대세가 될 수 있어

옵디보 무조건 쓰지만

키트루다는 pd가

종양 부위에 발현 50프로 

이상 발현 안 되면

못 써

이게 첨에 키트루다 발목 

잡는다 혔는데

그게 아니여

폐암 2차

치료제에선

옵디보 키트루다

모두 승인 받았지

근디 문젠

1차 치료제에서

무조건 쓴

옵디보는 실패

그렇지만 pd검사 후

쓴 키트루다는 통과

아이쿠~~~

pd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지

야를 활성화 하려면

뭐가 암덩어리에

작업를 해야

하는데

그럴 게 ici는

없네

그런 게 뭘까?

바로 암세포에

침투하는 펙사벡이여

논문이나 의학

기사 읽어들 봐

다들 ici 에

중요한 건 

미세종양환경을 ici에

유리하게

하는 거래

ㅎㅎㅎ

이게 뭘까?

암튼 야그가 세어네

암튼 펙사벡하고

옵디보 모두 임상3상

1차 치료제

os를 타깃으로

하지

실패의 쓴 잔을 마신

펙사벡은 다시

종양 투여로

옵디보는 걍 pd

체크 없이

투여

결과는?

글쎄 며느리도

몰라 

하지만 역사를

보면

느끼는 게 있것지

이런 것 야그 안 한

밑의 글은 절반의

진실만 이야기한 거여

나머지 절반을

들어보면

생각이 달라지기도

하지

세상사

늘 그래서

찬티 안티 말

모두 들어

강남의 욕망을

채울려면

칸트의 사고가

필요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