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바이오] 이번시약처의 판매승인이 매우 중요한이유 - 파마리서치바이오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이번시약처의 판매승인이 매우 중요한이유

간혹 글을 남기는 전업 투자자입니다 비상장중 유일하게 의미있는 물량을 보유중이라 나름 보톡스 산업공부도 하고 업계계시는분과
많은 소통도 하였습니다

기다리던 판매 승인이 되었죠.사실 스케쥴상 상당히 늦어 졌습니다 회사에서는 대략 임상3상 완료후 길어봐야 6개월 봤는데 식약처에 보톡스쪽을
타이트하게 심사하기 시작하면서 파마리서치바이오 뿐만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승인이 늦었습니다. 간혹 다른 투자자분들은 식약처와 국가출하승인 관련
소송중인데 어떻게 허가를 내주겠냐라고 하는 반문이있었지만 별개의 사안이고 우리나라 대부분 보톡스 업체가 식약처와 소송중입니다 ㅎㅎ
소송중인 업체들도 늦어지긴 했지만 결국 승인이 나는것을 보고 파마리서치바이오도 승인이 되긴 하겠구나라는 예상은 했습니다

그럼 이번 판매승인이 파마리서치바이오 입장에서 얼마나 큰 이슈인지 설명을 드리자면

1.리쥬란과 연계영업을 통한 국내매출 급증입니다.
아시다싶이 모회사의 리쥬란은 전국의 피부과 성형외과에 깔려있습니다. 리쥬란이 PDRN주사의 대명사 이다보니 병원의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안들어간 곳이 없습니다. 즉 이뜻은 신생보톡스 회사처럼 영업인력을 확충하고 영업비용을 들여가면서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비지니스가 아니라
현재 깔려있는 모회사의 영업망을 이용해서 한번에 매출이늘어 날수있는 구조입니다. 보통 병원에 영업할때는 필러+보톡스 조합으로 영업을 많이하는데
모회사 입장에서도 리쥬란과 필러까지 라인업을 갖추었지만 더 대중적인 보톡스라인업이 없었습니다.
보톡스가 없어서 셋트 판매에 있어서 영업력이 조금 떨어졌는데 필러 베이스에 리쥬란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어 보톡스 매출은 빠르게 늘어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곳 재무적 숫자의 증가인데 파마리서치바이오 입장에서는 큰 숫자입니다.
빠르면2분기 늦으면 3분기에 출시예정인데.. 처음에 깔리는 물량으로 생각보다 처음부터 매출이 급증할여지가 있습니다.

2.현재 진행중인 국가출하승인 관련 소송에서 패소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사실 패소 가능성은 없습니다. 이미 승소 하였고 식약처에서 항소 하였지만 패소한다면 국내 모든 보톡스 업체가 판매가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나는데 법조계분들에게
자문을 구해본 결과 패소할가능성은 희박하고 예상대로 승소 하였습니다. 식약처야 국민 세금으로 운용 되는 공무원들이고 소송비용도 세금이니 계속 항소 할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패소하더라도 상관은 없는이유는 이번허가는 기존허가취소와는 별개의 품목입니다. 즉 새롭게 국내판매허가와 수출판매허가를 추가로 받은것입니다.
현재 소송중인 부분은 수출허가취소인데 취소 되더라도 새롭게 받은 허가로 수출하면됩니다 그래서 이번 판매허가가 중요하다고 회사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야기한 부분입니다.
현재 국가출하승인 관련된 소송은 식약처와 국내 모든 보톡스 업체와 소송중입니다. 크게 리스키한 부분도 아니고 패소 되더라도 상관없다가 결론입니다.

3. LG화학을 통한 중국임상 진행 AND 수출국가 증가
21년 파마리서치바이오는 LG화학에게 중국임상과 중국판매권 계약을 하였습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생산과 로얄티를 받는 구조입니다. 매우 크죠
LG화학은 이미 중국 필러시장 점유율1위를 차지하고있는 만큼 중국의 ?시문화등을 잘 적용하여 바닥을 다져놨습니다. 필러뿐 아니라 다른 품목들도 비지니스를
하고있어 파마리서치보다는 좀더 부드럽게 비즈니스를 전개할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파마리서치 경영진 입장에서는 현명하게 판단한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중국도 필러와 보톡스를 셋트로 영업하는게 효율적인데 LG화학은이미 필러시장 점유율1위임에도 보톡스 라인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파마리서치바이오를
컨텍 한것이며 LG화학도 임상에 빨리 진입하여야 하는데 이번 승인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판매승인이 이후 임상의 진입이 예정되어있어 LG화학 입장에서 승인지연이
매우 안타까워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무튼 이번승인을 통해 중국임상이 빠르게 진행될것이며 LG화학이 더 급하게 움직일것으로 보입니다.진행상황에 따른 마일스톤은 보너스입니다.
3년전 똑같은 균주로 우리보다 2년정도 빠른 휴온스바이오파마가 8000억 벨류로 중국기업에 투자를 받았습니다. 즉 2년전의 휴온스바이오파마 회사레벨과 현재 파마리서치바이오레벨이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국내품목허가로 인한 남미와 동남아등 수출국가의 증가입니다. 현재 매출 100% 모두 수출입니다 대부분 남미 동남아등 비선진국가 인데 2상완료부터 수출이 가능하였습니다
3상완료되면서 수출국가가 증가하였고 품목허가로인하여 수출국가는 더 증가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는 임상 3상전의 주가를 회복하고있지 못하고있습니다. 2년이 지난 현재 시점 3상완료는 물론이고 판매허가까지 나왔고 주가급락의 원인이었던 국가출하승인 소송도 승소하였습니다
엘러간의 부연구소장이신 원치엽대표 영입,매출은 지속적으로 더블업 상승, 현재케파 대비 2배이상의 케파증설,대주주 자녀증여까지 하였습니다 .
이전 상장조건은 2년전에 가능하였고 이제 숫자가 나오면서 상장의 대한 이슈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균주이야기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메디톡스 강성주주들이 일반화한 균주소유화 과연 업계에 있는 경영자들이 이부분을 회사의 존망을 결정할 정도의 이슈라 생각할지 의문입니다.
그렇게 생각했으면 대웅제약 휴젤 휴온스까지 대규모증설을 하지 않았겟죠.. 대웅과 제조공정의 도용이슈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균주의 소유권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제조공정. 더 구체적으로는
균주의 정제기술이 중요한것입니다. 왜 보톡스의 원조인 엘러간과 유럽의 멀츠는 균주는 우리거라고 주장 하지않을까요? 그럼 유산균의 비피더스균도 소유권이 있어야되는거 아닐까요?
이미 미국 ITC에서 균주의 소유권을 인정하지않았고, 제조공정 도용만 인정을했죠. 여기서 균주로 더이야기하면 할말이 많지만 메톡 강성주주들 열받을까봐 언급은 자제하겠습니다.

아무튼 회사의 전환점이 되는 이번 식약처의 승인으로 내수와 수출의 전개가 빠르게 진행될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