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 와이바이오로직스, 바이로큐어에 항암 항체 후보물질 3개 기술이전 - 와이바이오로직스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바이로큐어와 면역항암제 항체신약의 서열 사용에 대한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자사의 항체 발굴 플랫폼을 적용하여 발굴한 후보물질 3개의 항체 서열을 바이로큐어에 비독점적으로 기술이전한다.

항암바이러스 전문기업인 바이로큐어는 자사의 바이러스 플랫폼 기술에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서열을 활용해 차세대 바이러스항암제를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바이로큐어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경우, 현재 면역항암제가 선도하고 있는 세계 항암제시장을 혁신적 주도할 새로운 차세대항암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바이로큐어가 진행하는 사업화 단계에 따라 최대 150억원까지 수입의 일정 비율을 얻을 수 있고, 향후 추가적인 로열티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여러 형태의 신약 개발은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은 필수적이다. 당사의 Ymax-ABL 기술은 신규 항체 발굴에 특화되어 있는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서 당사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약 개발 기업과의 전략적인 기술 공유를 통해서 다양한 사업화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바이로큐어는 우수한 바이러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개발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유행준 바이로큐어 대표이사도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면역항암제는 낮은 반응율과 암종별제한된 치료효과로 그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암치료 기술의 출현을 요구하고 있다. 금번 양사간 협력으로 기존의 항암바이러스와 면역항암제가 갖고 있는 약점을 보완하고 시너지효과를 높여 차세대 혁신적인 항암제 개발을 선도하고,인류의 오랜 숙원사업인 암 정복 실현으로 진일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