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박스] 24000원에 팔았고 팔던 시점에선 최소 두배는 예상했 - 씨유박스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24000원에 팔았고 팔던 시점에선 최소 두배는 예상했습니다.
상장이 엉망이지만 상승하락이 반복될 것 같으며 3만원은 종종 넘을 것 같습니다.

회사 자체에서 경영진과 관련 인원들에 좋은 평가를 줄수 없지만 얼굴인식 기술의 정확도와 확보된 시장은 다른 업체가 따라올 수준이 아닙니다.

공항, 항만쪽을 꽉 잡고 있는 시스원이 씨유박스를 밀고 있습니다.
이건 공기관 납품에도 다른 업체보다 어드밴티지가 있습니다.

제가 연구소를 폐쇄적으로 운용했는데
주변에서 소통이 안된다는 핑계로 연구소 강제 해체했고요.

저를 쫓아낸 뒤에 똑같이 폐쇄적으로 운용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흡수된 연구원이 있으니 제가 하던식으로 흉내를 조금은 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저분하게 쫓아낸 것이 씨유박스의 큰 치부 중 하나일 겁니다.
남운성대표와는 꽤 오래 알던 사이이고 씨유박스는 제가 기술 구현을 주도하던 회사인데 언론에 노출된 씨유박스 발전사를 보면 저는 언급되지 않습니다.
회사에 적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아직도 저를 인정못하는 사람들이 요직에 박혀있을 겁니다.

일단 현재 기술력으로 주당 4만원 넘게 상승 여력은 있습니다.
그런데 무리한 상장을 위해서 회사 상태가 심각한 부분이 있어…
상장은 실패했군요.

그게 해소 안되면 주가는 크게 오르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술 발전을 뒷받침할 네임드 파이오니어가 없으니까요.

지금 상태에선 주가가 오르락내리락 할때 상승이 손해를 만회하겠다 싶으면 매도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기술특례 상장이라 매출이슈가 계속 생기면 주가가 요동칠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3만원 넘으면 그냥 파시고 손터시면 속 편할 겁니다.

더 이상의 미래는 예측하진 않겠습니다.
제 위의 예측이 정확할 거란 보장도 없습니다.
더 먼 미래는 더 정확하지 않겠지요,

아직은 씨유박스를 알체라와 비교하지는 마세요.
씨유박스가 딥러닝시대를 받아들이면서 알체라는 쫓아오는 업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구도는 아직 변하지 않은 것 같더군요.

3만원이상 상승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설명드렸습니다.
다만 퇴사한지 오래라 상장을 위해 회사가 무슨 댓가를 치뤘는지…
이걸 모르겠습니다.

그게 지속적인 하락요인이 될 것 같아서 미래가 명확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