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박스] 씨유박스에 대하여 작성하는 마지막 글 - 씨유박스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안녕하십니까 엔켐주주입니다.

상장이 약 한달정도 남은 현 시점에서 게시판이 매우 활성화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상장을 여러차례 경험한 사람이라면 아시겠지만 상장이 가까워진 시점에서 소위말하는 파리들이 꼬이게됩니다.

그들은 아주 단순합니다. 원인과 결과의 상관관계가 맞지 않는 악성 글을 작성하여 씨유박스의 주가가 떨어지길 바라며 본인의 진입 포지션을 잡는 것 입니다.

아래 글을 작성한 '수급'이라는 사람의 글과 '탈출은 지능순' 의 글을 사례로 말해보겠습니다.

'수급'의 주장은 CB, CPS 등으로 인해 대주주 지분이 20%대로 떨어지고 유통물량이 주가에 발목을 잡는다 입니다. 하지만 주식을 매입한 개인의 입장에서 대주주의 지분율이 주가와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나요? 씨유박스 1조원을 목표로 성장시킨다는 대표님의 인터뷰에서 보면 오히려 대주주가 경영권 방어를 위해 지분매입을 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또한 구주의 유통 없이 신주 100%로 상장을 진행한다는점 모두 알고 계실 것 입니다. 신주 중에서 기관배정물량의 일정 부분은 의무보유로 확약하며 유통비율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기관들의 엑싯은 통상 1~3개월의 락업이 대부분이지만 언제든지 매도를 할 수 있는 개인의 입장에서는 해당 주장이 전혀 납득되지 않습니다.

'탈출은 지능순'의 주장은 기존 주주들이 탈출한거 아니냐는 의혹제기 입니다. 제가 2021년도부터 지금까지 약 2년이 넘는 기간동안 씨유박스의 주가가 저점일때마다 비중을 늘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전 분석글에 작성된 내용과 같이 저는 최근 PER기준 54.65배로 책정한 주당 61,973원이 씨유박스의 가치라고 주장해왔습니다. 2년을 기다렸지만 상장이 약 한달가량 남은 현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상승추이를 보일것이라 예상되는 상황에 주식을 파는 하수는 아닙니다.

근거없는 낭설들이 상장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하지만 본질적인 가치가 훼손된 것이 있는지 보고 비교하며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제 관점에서는 씨유박스의 기술력, R&D투자(미래성장성), 시장의 확장속도 모두 최상위권입니다.

약 2년간 씨유박스 주식을 보유하며 게시판에서 제가 전달드리고자 하는 이야기들은 충분히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날아다니는 파리소리 때문에 장독대 깨지 않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사실을 주장하기에는 근거가 필요하지만 거짓을 선동하기에는 근거조차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거짓을 거짓이라 증명하는것은 매번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본업이 있다보니 제 주장에 대한 반박은 답변드리기 어려움을 양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