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사는 '97년 설립된 작물보호제 제품 개발 및 제조 기업으로, 이명재 現 대표이사가 창립한

농자재 판매 전문 회사인 '에프엠티코리아'를 '12년에 흡수합병하여 현재의 '인바이오'로

상호를 교체함. 글로벌 원제사에서 근무한 대표이사의 이력을 바탕으로 원제를 합제한 제네릭

사업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 내의 높은 인지도를 보유.

■ 투자포인트

▶ 제네릭 기반 멀티 개발의 선두주자

- 오리지널 제품은 긴 개발 기간과 연구 비용으로 인한 높은 원가로 마진율이 매우 낮으나 동사의 제네릭 제품은 이미 개발이 완료된 제품의 원료를 공급받아 생산하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보임. 또한 제네릭 제품은 출시 3년 이후, 원료 공급처의 급격한증가에 따라 단가인하율의 폭이 확대(원가율↓)되는 추세이며, 오리지널 제품의 단가와 약 7배이상의 차이를 보임. 이에, 제품 마진 스프레드 확대에 따라 이익률은 지속 개선될 전망.

* 인바이오 제네릭 원제 가격 단가 인하율 약 52.1%('17년 → '19년) 참고

* 작물 보호제 시장내 특허만료제품이 증가하며 제네릭으로 생산 가능한 품목 역시 다변화하고 있음.

- 동사는 제네릭을 활용, 다양한 원제의 배합을 통한 Multi 제품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가격/제품 경쟁력이 높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 매년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로 지속적인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으며 '23년을 목표로 전 분야의 제품 커버를 계획 중.

* 현재 총 181개의 제품 등록, 최근 3년 평균 신제품 등록수 15개

* 주요 멀티 제품 매출 현황: 인도에마(25억원), 재규어(15억원)

- 이와 같은 제품 개발 능력을 통해 국내 주요 경쟁사들의 최근 14개년 연평균 성장률(1%)을

아웃퍼폼(11%)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시장의 제네릭 선두주자로 도약함.

▶ 국내 유일 친환경 기술 인증 제품 보유

- 지난 '19년 이후 모든 농산물에 PLS제도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규제 없는 친환경 제품 수요는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친환경 제품을 보유한 동사의 직접적 수혜를 전망.

* PLS(Positive List System)제도: 농약허용기준(화학 농약 사용 규제)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제도

- 동사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을 보유 중. 이 중 '석회황'은

사과, 감귤, 배 등의 과수 동기에 살균/살충 효과를 지닌 친환경 제품으로 향후 정부의 친환경

제품 직권으로 18개 작물에 대한 추가 등록이 예정되어 있음.

* 현재 '사과' 부문에서 매년 24억원의 매출이 발생 중.

- 작물보호제뿐만 아니라 식물에 필요한 비타민을 공급해주는 바이오 식물활성제 제품을 개발,

현재 검증 완료 제품의 사업 진행에 따라 동사의 친환경向 매출 비중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실적 및 전망

- 올해 예상 매출액은 370억원(+10%), 영업이익 56억원(+27%) 수준이며 사측은 '21년 가이던스로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순이익 83억원을 제시.

* 작물보호제 산업의 특성상, 농번기인 1~3월에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성을 보임. 이후 하우스 농업에서 발생되는 11~12월 매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음. 이와 같은 상고하저 실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계획.

* 제품별 매출 비중(GP마진) 비교 : 제네릭 78%(70%), 친황경 12%(50%), 오리지날 11%(30~35%)

* '21년 매출액(E) : 수출 5~60억원, 자체 매출 370~410억원, 농협 ODM 60억원, 볼리비아向 30억원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