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오늘~내일 청약을 받는 차이나크리스탈 퍼 온 정보임다~ - 크리스탈신소재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 매력적인 공모가로 한국 코스닥 시장 노크

고품질 합성운모 세계 최대 생산기업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가 1월 28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작년 11월 코스닥상장을 추진하던 중 기관투자자들의 얼어 붙은 공모주 투자심리를 넘지 못하고 수요예측을 철회한 바 있으며, 이후 3분기 실적 검토보고서를 업데이트 하고 공모 조건을 변경하여 12월 중 다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재추진 해왔다. 공모주식수는 13,000,000주에서 9,300,000주로, 공모희망가 밴드는 하단을 기준으로 3,600원에서 2,900원으로 축소한 것에서 투자자들의 투심을 돌리기 위해 발행사인 크리스탈신소재와 2대주주인 KDB산업은행 그리고 주관증권사가 많은 고민을 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52억원,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을 기록하며 2014년 매출액의 약 79%, 당기순이익의 81%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크리스탈신소재의 IR 파트너인 밸류씨앤아이는 “작년 상반기 중국 정부의 전격적인 환경보호법 강화로 인한 주요 고객사 생산 가동 중단, 케이블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저신용 거래처 매출 중단 등 일시적인 외부변수로 인해 상반기 매출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상반기의 외부 변수들은 이미 다 해결되었다는 회사의 말이 사실임을 하반기 성장세로 돌아선 누적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크리스탈신소재의 4분기 매출이 다른 분기와 비교해 비중이 큰 특성을 고려하면 2015년 매출은 일정 수준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크리스탈신소재 핵심 성장 모멘텀
Ÿ압도적인 기술력과 시장지배적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천연운모 수요를 빠르게 대체하기 시작한 합성운모 수요 성장을 최대한 향유할 수 있는 점
Ÿ중국 중심의 적극적인 인프라 확대 과정에서 운모 테이프 수요 빠른 증가 전망
; 중국 주도의 새로운 국제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 전세계를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로 연결하려는 ‘일대일로 개발 정책’ 그리고 중국 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장강경제벨트 개발 정책’ 등을 통해 향후 중국의 인프라 투자 규모는 빠르게 확대될 전망. 인프라 확장을 위해 고속철도, 전력 기반 시설 등에 필수적인 초고압케이블이 주요 수혜 산업으로 꼽히고 있으며 케이블이 핵심 원재료 중 하나인 운모 테이프에 대한 수요 또한 빠르게 확대될 전망.

다이자룽 대표이사는 “크리스탈신소재는 고품질 합성운모 기술과 생산의 표준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써 다양한 산업의 필수 소재인 천연운모가 가지는 태생적인 한계, 즉 환경 훼손, 자원고갈, 아동노동 이슈 및 인체유해성 논란 등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 기업이다.”라고 강조하며 “나와 크리스탈신소재 임직원들은 이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투자자들도 회사의 이러한 부분에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약 4년 6개월 이상의 공백을 깨고 다시 기지개를 켠 중국기업의 한국 증시 상장이 크리스탈신소재를 시작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주관증권사, IR 파트너 등 한국 자본시장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크리스탈신소재의 공모가는 희망 밴드 2,900원~4,200원 이내인 3,000원으로 결정되었다. 청약은 1월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되며 거래개시일은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 연휴기간을 피하기 위해 1월 28일로 예정되었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은 공모주식 15%를 포함하여 전체 주식수의 약 30%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었다.